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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백두대간과 산촌의 상생을 모색하다

- 23일 정부대전청사서 백두대간 정책간담회 개최 -



□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23일 16시 관련 분야 교수·NGO·지방자치단체 담당 공무원 등 총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백두대간 정책간담회’를 정부대전청사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 지난 9월 백두대간 선자령 현장간담회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이번 간담회는 국토의 핵심축이자 생태계의 보고(寶庫)인 백두대간의 정책방향을 살펴보고 산촌 활성화 방안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 이날 참석자들은 보호지역의 용도구역정비 개편 방향과 훼손지 복원 등 백두대간 가치를 보전하는 방안을 논의하는 한편, 생태계서비스 발굴을 통한 지역 활성화를 주제로 토론을 진행했다.

□ 산림청은 이번 간담회를 비롯해 지속적으로 백두대간 관련 의견을 수렴하여 보전정책에 적극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 김재현 산림청장은 “그동안 정부주도의 개발행위 억제 중심 정책이 백두대간의 추가적 훼손을 막고 보호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 형성에는 성공했으나, 지역에 대한 배려 및 다양한 이해관계자와 소통하는 측면은 부족했다.”라면서 “산림청은 백두대간과 산촌의 상생을 위해 다양한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붙임파일 : 백두대간 정책간담회
 첨부파일 : 회의 사진

[붙임파일 1]

백두대간 정책간담회
목      적
]백두대간 정책 관련 학계, 전문가, NGO 등 이해당사자를 초청하여 정책방향, 최근 이슈와 백두대간지역(산촌) 활성화 방안에 대한 의견 수렴 및 제도개선 추진
개     요
    일  시 : 2017. 11.23.(목), 16:00 ~ 18:00

  장  소 : 정부대전청사 회의실(1동 202호)

  참석자 : 산림청장 등 15명

   - 내부(5명) : 산림청장, 산림보호국장, 백두대간보전팀장, 국립산림과학원 산림보전부장, 동부지방산림청장 

   - 외부(10명) : 전성우 교수(고려대), 조 우 교수(상지대), 김동필 교수(부산대), 안기완 교수(전남대), 김성식 산림산업과장(경북도), 손학기 박사(농경연), 서재철 전문위원(녹색연합), 엄태원 자연생태위원(환경운동연합), 최윤호 실장(백두대간숲연구소), 이임영 회장(산림기술사협회)
 주요 내용
   보호지역 관련 주제발표 및 정책제언 등 토론
   - 백두대간 주요정책 이슈(산림청)
   - 보호지역의 용도구역정비 개편 방향(전성우 고려대 교수)
   - 보호지역 등산로 및 훼손지 복원방향(최윤호 백두대간숲연구소 실장)
   - 보호지역 생태계서비스를 통한 지역활성화(조우 상지대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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