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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원 자원봉사 스마트폰으로 참여한다

◇ 11월 21일 국립공원 자원봉사 스마트폰 예약시스템 개시
◇ 국립공원 자원봉사, 행정안전부 1365 자원봉사 포털과 연계

□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관리공단은 자원봉사 스마트폰 예약시스템 개발을 완료했으며, 11월 21일부터 국립공원 자원봉사 활동을 스마트폰으로 신청할 수 있다고 밝혔다.  

 ○ 국립공원 자원봉사는 국민의 국립공원 관리 참여와 환경 보전의식 증진을 목적으로 1996년에 시작되어, 현재는 매년 약 7만 명이 희귀식물 관찰, 외래식물 제거, 탐방 안내 등 다양한 분야에 참여하고 있다.

 ○ 그간 국립공원 자원봉사는 개인용 컴퓨터(PC)로 국립공원 누리집(knps.or.kr)이나 전화로만 신청이 가능했다.  

□ 이번 국립공원 자원봉사 스마트폰 예약시스템은 모바일 웹을 통해 국립공원 자원봉사 누리집(volunteer.knps.or.kr)이나 국립공원관리공단 누리집에 접속하여 ’자원봉사‘ 메뉴를 클릭해 회원에 가입한 후 봉사할 국립공원과 날짜, 프로그램 등을 선택하면 된다. 

□ 한편, 국립공원관리공단은 올해 10월 국립공원 자원봉사 시스템과 행정안전부의 1365 자원봉사 포털(www.1365.go.kr)과 실적 연동을 완료했다.
   ※ 1365: 전국 자원봉사 정보 조회, 신청, 실적확인이 가능한 행정안전부 자원봉사 포털

 ○ 이에 따라 1365 회원이 국립공원 자원봉사 누리집에 연동 신청을 하면 자동으로 1365 자원봉사 포털에도 실적이 등록된다.
□ 국립공원관리공단은 국립공원 자원봉사 실적과 1365 자원봉사 포털 실적이 실시간으로 통합돼 개인별 자원봉사 실적 관리가 쉬워질 것으로 기대했다. 

 ○ 특히 1365 자원봉사 포털과 이미 연동되어 있는 교육행정정보시스템(neis.go.kr) 나이스(NEIS)와도 자동으로 실적이 연동되기 때문에 학생들의 자원봉사 실적 관리에도 도움이 클 것으로 보인다.

□ 김종희 국립공원관리공단 상생협력실장은 “자원봉사 스마트폰 예약시스템 조성은 국립공원 자원봉사 활성화에 크게 기여 할 것”이라며, “은퇴세대의 재능기부, 미래세대의 자원봉사 체험 등 각 세대의 목적에 맞는 자원봉사 참여 문화를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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