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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문현혁신도시 6개 이전 공공기관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MOU 체결」

◈ 부산시, 11. 21. 14:20 부산국제금융센터(3층)에서 「지역경제 및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부산광역시 및 문현혁신도시 공공기관 공동지원 업무협약」체결
◈ 지역 사회적경제 활성화 및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본격적인 활동
  부산시 및 문현혁신도시 소재 6개 공공기관*은 11월 21일(화) 오후 2시 20분 부산국제금융센터 3층 캠코마루에서 「지역경제 및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부산광역시 및 문현혁신도시 공공기관 공동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 사회적경제 활성화 및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협약기관은 지역 일자리창출을 위해서는 사회적경제기업 및 지역 중소기업에 대한 공공부문의 지원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공감대를 바탕으로, 지난 9월부터 실효성 있는 지원 방안 마련을 위한 실무 협의를 진행하여 왔고,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공동지원 사업계획을 확정하고 이를 추진하는데 각 기관의 역량을 결집하기로 결의하였다.
  특히, 민간 일자리 창출을 위한 핵심과제인 지역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향후 5년간 50억원을 목표로 공동펀드*를 조성, 사회적경제기업의 창업과 육성, 성장을 지원하기로 했다. 
  뿐만 아니라 △유휴 국․공유지, 각 기관 부동산을 활용한 업무공간 지원 △「사회적기업 우대보증 프로그램」운영, 주택도시기금 보증 우대 등 금융지원 △경영⋅창업⋅금융⋅자금조달 등 컨설팅 △사회적주택 공급 지원 △「1인1제품 구매 캠페인」, 사회적기업 프로그램 활용 등 판촉 지원 △기관 운영 홈페이지 활용, 홍보관 마련을 통한 홍보 지원 △증권대행․크라우드펀딩 수수료 지원 등 이전의 일회성 이벤트가 아닌 다각적․입체적 지원으로 지역 사회적경제의 경쟁력 강화와 지속성장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아울러 장기적으로 공공기관 협동조합 설립, 크라우드 펀딩을 통한 사회적기업 창업 촉진 등 근본적인 사회적경제 활성화 방안도 추진해 간다는 계획이다.
  또한, 발전ㆍ에너지ㆍ금융 등 협약기관들의 핵심사업 역량을 활용하여 부산 조선기자재․해운 관련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기술개발 지원 및 기술보증 확대, 자산매입 후 임대프로그램을 통한 금융지원” 등 지역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지원 방안도 추진하기로 했다.
  부산시도 문현혁신도시 공공기관의 공동지원 사업에 대하여 정책적․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부산시 김영환 경제부시장은 “부산을 위해 문현혁신도시 공공기관이 적극적으로 힘써 주는 것에 대해 매우 긍정적으로 생각한다.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부산광역시와 혁신도시 공공기관이 적극 협력하여, 사회적 가치실현과 지역공동체의 복원은 물론, 우리 부산 경제의 현재와 미래의 성장 동력이 될 사회적경제 생태계를 조성하는데, 보다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하며, 나아가 타 지역의 모범사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또한, 각 기관 공공기관장들도 한 목소리로 “이번 업무협약은 지자체, 혁신도시 공공기관과 지역간의 협력․화합․상생의 모델을 제시한 것”이라고 하면서 “일자리창출을 위한 이번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과 더불어 공공부문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다짐했다.
  이 날 협약식에서는 행사의 의미를 더하기 위하여 기념품 전부를 부산 사회적기업 제품으로 구매하였고, 문화․예술분야 사회적기업인 부산메트로폴리탄팝스오케스트라의 초청공연도 열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한편, 이번 “지역경제 및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부산시와 문현혁신도시 공공기관의 공동지원방안”은「전국 일자리위원회 워크숍(11.13)」우수사례로 선정되어, 각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과 지역사회간 동반성장 모델을 제시한 것으로 평가받았으며,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타 혁신도시에도 긍정적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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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 일산동구보건소, 19년 만의 새공간…건강 원스톱시대 연다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 일산동구보건소는 지난 4월 28일 백석동 신청사로 이전해 업무를 시작했다. 지난 5일간 내과 및 실버 검진, 건강진단결과서 검사(구 보건증) 등으로 1,000명 이상이 보건소 신청사를 찾았으며, 30일에 문을 연 별관 정신건강거점센터도 200여명 가까이 상담, 치료를 받는 등 새로운 공간에 대한 관심과 기대를 보였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쾌적한 시설과 환경을 바탕으로 보다 질 높은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시민들의 건강 증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건강 관리 위한 맞춤형 공간 운영… 열린 교육실, 안산공원 등 적극 활용 일산동구보건소 신청사(일산동구 중앙로 1100)는 연면적 16,125㎡, 지상 4층과 지하 2층 규모로 건립됐다. 보건소가 입주한 본관 1층에는 새로 신설된 재활운동실을 비롯해 진료실, 결핵실, 임상병리실, 방사선실, 건강누리실이 있다. 2층에는 모자보건실, 예방접종실, 구강보건실, 금연상담실, 건강상담실과 더불어 새롭게 영양교육실과 시청각실이 생겼다. 3층에는 보건행정과, 건강증진과 사무실이 배치돼 있고 4층에는 회의실과 직원식당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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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시, 2025년 상반기 속초사랑상품권 부정유통 집중 단속
속초시는 속초사랑상품권의 부정유통을 근절하기 위한 2025년 상반기 집중 단속을 5월 7일부터 28일까지 진행한다. 단속은 2024년 11월부터 2025년 4월까지의 유통 실태를 점검할 예정이다. 주요 대상은 부정환전, 제한업종 운영, 결제 거부 등 다양한 형태의 부정유통 행위다. 특히 속초시는, 상품권이 특정 업종에서 불법적으로 환전되거나, 상품권 결제를 거부하는 등의 부정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하게 점검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시에서는 한국조폐공사와 협력하여 제공받은 자료를 바탕으로 부정유통 의심 가맹점을 우선 선정하고, 해당 가맹점에 대한 유선 확인과 현장 점검을 동시에 실시한다. 또한 시는 시민과 가맹점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속초사랑상품권 부정유통 신고센터’를 운영할 예정이다. 신고센터는 시민들과 가맹점으로부터 부정유통 관련 제보를 접수하고, 이를 바탕으로 현장 단속과 후속 조치 등을 진행한다. 시에서는 이번 단속과 신고센터 운영을 통해 부정유통 행위를 근절하고, 속초사랑상품권의 올바른 유통을 촉진하여 지역 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한다. 속초시 관계자는 “속초사랑상품권은 지역 내 소상공인과 시민들의 경제적 혜택을 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