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산시는 17일 경상남도청에서 열린 2017 규제개혁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하였다.
경상남도는 매년 도내 18개 시·군에서 제안한 규제개혁 발굴과제를 대상으로 규제개혁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중앙부처 수용 여부 및 개선에 따른 파급효과를 고려하여 수상사례를 선정한다.
이번 경진대회에서 양산시가 수상한 사례는 행정복지센터 방문으로만 가능하였던 서민자녀 교육비 신청을 온라인으로도 할 수 있게 하자는 규제개혁 건의이다. 생활에 밀접한 관련이 있는 절차규제를 개선하여 규제개혁에 대한 시민 체감도가 높다는 점과 서민 가정이라면 누구나 규제개혁 혜택을 받을 수 있어 파급 범위가 넓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양산시 관계자는 “우리 시 사례가 수상한 것에 보람을 느끼며 앞으로도 불합리한 규제를 지속 발굴하여 시민불편을 해소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