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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다양성 미래의 주역이 한 자리에

◇ 2017년 생물다양성 청소년 페스티벌, 11월 18일 서울 서초구 힐
스테이트 갤러리홀에서 개최
◇ 생물다양성 청소년리더 및 그린기자단 우수팀 선정

□ 환경부(장관 김은경)는 11월 18일 서울 서초구 힐스테이트 갤러리홀에서 ‘2017년 생물다양성 청소년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 올해로 12회를 맞이한 ‘생물다양성 청소년 페스티벌’은 생물다양성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생물자원보전 활동에 앞장선 청소년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 이날 행사에서는 생물자원보전 활동에 모범을 보인 제12기 청소년리더(33개교 58팀 286명)와 2017년 그린기자단(총23명)에게 수료증을 수여한다.

 ○ 또한, 우수 활동팀을 선정하여 환경부 장관상을 시상하고, 생물다양성 토크콘서트와 각 팀별로 한해 활동 내용을 공유하는 부대행사도 열릴 예정이다. 

□ 청소년리더 최우수상에는 용인외대부속고등학교 ‘그레코'와 대덕중학교 ‘대덕그린피스’ 등 2팀이 선정됐다. 우수상에는 낙생고등학교 ‘그린키퍼’, 삼괴고등학교 ‘인바이오’, 서산여자고등학교 ‘라나', 서산중앙고등학교 ’에코 네이처', 군산중앙여자고등학교 ‘새처럼 연구팀’ 등 5팀이 선정됐다.

 ○ 최우수상에 선정된 ‘그레코’ 팀은 개구리에 알맞은 환경을 연구하고 개구리 보호의 중요성을 홍보하는 활동으로, ‘대덕그린피스’ 팀은 대덕중학교 및 학교 인근의 매봉산과 탄동천의 생물다양성 조사 활동으로 각각 호평을 받았다. 

□ 고등부와 대학부로 구성된 생물다양성 그린기자단은 생물자원의 소중함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매월 생물다양성을 조사하고 취재했다. 

 ○ 큰조롱박 먼지벌레, 꾸구리, 매미와 같은 우리 주변의 다양한 생물종과의 공존에 대해 알리고, 성별이 교란되고 있는 생물들의 현재의 모습, 기후변화로 인한 가뭄과 산불이 서식지에 미치는 영향 등도 직접 조사하고 기사를 작성했다.

 ○ 이들이 작성한 기사는 매월 선별하여 ‘환경미디어(ecomedia.co.kr)'와 웹레터를 통해 배포되어 국민에게 생물다양성의 소중함을 알렸다.

 ○ 이 중, 기사내용과 제출건수, 채택건수, 조회수 등을 고려하여 전문가 심사를 거쳐 박준휘(한림대), 권순호(이우고), 한나라(중앙대), 설성검(과천중앙고) 등 4명의 최우수 기자가 선정됐다.

□ 이날 행사에는 ’소통전문 연예인(소통테이너)‘ 오종철의 사회로 생물다양성 청소년리더, 그린기자단 대표, 2016년도 생물다양성 청소년 우수리더, 전문가 등이 참석하여 ‘생물다양성에 대해 말하다’라는 주제로 활동사례를 발표한다.  

 ○ 이 밖에 생물다양성 청소년리더 제작 영상 상영, 생물자원보전의 바람을 담은 생태지도 공연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열린다. 

□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환경부와 내셔널지오그래픽 한국판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제11회 대한민국 10만 가지 보물이야기 사진공모전’ 시상식도 함께 개최된다.

 ○ ‘우리와 함께 살아가는 생물들’이라는 주제로 개최한 올해 사진공모전에는 총 958점이 출품됐다. 
 ○ 이 중 이동현씨의 ‘학의 연가’가 대상에 선정됐다. 그 외 ‘눈싸움 해볼까’ 등 최우수상 2명, 우수상 5명 등을 포함해 총 28명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 사진공모전의 수상작들은 환경부와 내셔널지오그래픽 누리집(www.nationalgeographic.co.kr)에서 감상할 수 있다. ‘생물다양성 청소년 페스티벌’ 행사장 내에서도 작품이 선보인다.  

□ 황계영 환경부 자연보전국장은 “우리 청소년들의 생명을 사랑하고 소중히 여기는 마음과 행동들이 모여 사회로 확산된다면 생물다양성을 지키기 위해 국민들도 동참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모든 국민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생물다양성 보전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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