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〇 인천항만공사(www.icpa.or.kr, 사장 남봉현)은 15일 오후 2시 29분경 경북 포항북구 지역에서의 규모 5.4의 지진 발생에 따라 인천항 항만시설과 건설현장에 대한 긴급 점검을 시행하고 그 결과를 발표했다.
〇 공사에 따르면, 인천항의 항만시설과 건설현장의 점검, 확인대상은 총 109개소로 인천항 갑문시설, 부두 등 항만시설 89개소, 여객터미널 등 건설현장 20개소로 현재(11/15, 17:00 현재)까지의 피해상황은 없는 것으로 파악되었다.

〇 공사는 ‘인천항 지진 재난 현장조치 행동매뉴얼’에 따라 위기경보를 ‘관심’ 단계로 즉시 운영하고, 24시간 비상근무체계를 유지하며 여진 등의 추가적인 상황 발생에 대비하고 있다. 인천항 항만시설이나 건설현장에 이상이 보일시에는 즉시 인천항만공사 032-890-8000(대표번호), 8004(당직실)으로 연락하면 된다.
〇 상황의 긴급성을 고려하여 일차적으로 공사내 운영본부와 건설본부 전(全) 부서장과 담당직원이 각 각의 개소에 긴급 방문하여 점검과 확인을 시행하였으며, 특히 일상적인 상황과 상이점을 알기 위해 항만시설 이용자나 건설현장 종사자와 함께하여 확인 점검을 도왔다.

〇 한편, 공사는 금일 오후 긴급점검에 따른 결과를 바탕으로 내일 오전중 사장주재 확대간부 회의를 시행, 상세한 사항을 점검, 논의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