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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water, 물산업 성장과 일자리 창출에 나서

기술개발 지원, 제품 테스트 기회 제공 등 중소기업 요구 반영하는 『물산업 오픈 플랫폼』구축


- 中企, 올 한해 약 1,000억 원 매출, 일자리 1,070여 개 창출 효과
- 2021년까지 일자리 1만2천개, 벤처기업 100개 육성 나서

□ K-water(사장 이학수)는 물산업 중소기업 동반성장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구축한 ‘물산업 오픈 플랫폼’의 운영효과를 공유하고 향후 추진 방향을 논의하고자, 2017. 11. 7.(화) 13시,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개방과 공유의 오픈 플랫폼 구축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 ‘물산업 오픈플랫폼’은 K-water가 지난 50년 동안 축적한 물관리  기술과 노하우를 중소기업과 공유하고, 중소기업의 요구를 적시에 반영하기 위한 ‘열린’ 지원 체계를 말한다. 

□ 오픈플랫폼의 주요내용은 물 관련 중소기업에 대한 ‘기술개발 지원’과 ‘제품 성능검증 기회제공’, ‘판로지원’이다. 

  ◦ 기술개발 지원을 위해 K-water가 보유하고 있는 기술과 특허 등을 희망하는 기업에게 이전하고 연구가 필요한 기업에는 맞춤형 연구를 지원한다. 

  ◦ 중소기업 제품 성능검증을 위해 전국 111개 댐과 정수장 등 K-water 사업장을 테스트베드로 전면 개방하고, 우수기술은 K-water가 인증해 제품의 성능과 인지도 향상을 지원한다. 
  ◦ 판로지원을 위해서는 우수기술의 직접구매를 확대하고, 인증   브랜드의 홍보와 K-water 해외사업 공동참여 등 다각적인 판로  확보를 지원한다. 

□ K-water는 지난 7월 중소기업 지원 전담조직인 ‘물산업플랫폼센터’를 신설했으며, 연말까지 권역별 ‘마중물센터’를 설치하여 전담인력을 통해 중소기업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 또한, 녹조 문제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녹조저감 기술 분야에 특화된 플랫폼인 ‘와우(WAAWO)*’로 관련 분야 중소기업 기술의 성능 검증과 우수기술 발굴에도 나서고 있다.

 * 와우(WAAWO)는 ‘Whenever(언제나), Anyone(누구나), Always(어디서나) joinable Water tech Open-platform’에서 영문 첫 철자를 따왔다. 

□ 아울러 2021년까지 5년간 약 1조9백억 원의 중소기업 매출 증대를 통해 1만 2천 명의 신규 일자리 창출*하고, 100여개의 벤처 기업을 육성할 계획이다. 

 * 한국은행 제조분야 고용 유발계수 : 10억당 10.7명(한국은행 통계시스템)

□ 오픈 플랫폼 구축 첫해인 올해에는, 

 ◦ 최신 IT기술을 이용해 수도 미터기를 원격 검침할 수 있는 ‘스마트미터 운영 프로그램’ 등 60건의 기술을 중소기업에게 이전하고, 

 ◦ 전북의 용담댐과 충남 금강보 등 54개소를 중소기업 제품 성능 테스트베드로 제공했다. 

 ◦ 지난 9월 경주에서 개최된 ‘아시아 국제 물주간’에서는 공기업인 K-water와 대기업인 효성굿스프링스(주), 물산업 중소기업 39개 社가 해외 물 시장 공동 발굴과 수주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올 한해, 오픈플랫폼을 바탕으로 약 1천억의 중소기업 매출증대와 1,070여 명의 일자리 창출 효과가 있었다.  
□ 심포지엄은 K-water가 인정하는 우수기술에 대한 인증브랜드 엠블럼 사용 협약식과 오픈 플랫폼을 통한 물 산업 육성, 4차 산업시대의 미래 물 관리 발전방향에 대한 주제 발표에 이어, 중소기업 판로 확대를 위한 기술전시와 현장 구매상담회로 마무리된다. 
    
□ 특히, 정부의 국정운영 비전에 맞춰 2025년까지 2,132억 원을 투자해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한 기술개발 계획을 발표하여 미래 물관리 청사진도 제시할 계획이다. 

□ 이학수 K-water 사장은 “물산업 오픈 플랫폼을 통해 중소기업의 자생력과 경쟁력을 키워 해외시장 진출과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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