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속초시에서는 최근 교통망 확충과 평창 동계올림픽 개최 등 잇단 국내 호재를 기회로 삼아 “고품격 국제 관광도시”로 재도약하기 위한 해외 관광홍보마케팅을 추진한다.
□ 최근 국외 정세 변화에 따라 관광경기 의존도가 높았던 중국을 벗어난 글로벌 관광시장의 다변화를 모색하고자 그 첫 번째 시장으로 동남아 대상 국제 관광경쟁력 강화를 위해 동남아 최대 관광시장인 말레이시아 현지에서 오는 11월 10일부터 11일까지 관광홍보 마케팅을 실시한다.
□ 이병선 속초시장을 홍보단장으로 하여 김종희 속초시의회 의장이 시민대표로 참여하고, 이외 관광과장 등 관련 공무원 7명이 홍보단을 구성하여 이번 해외 홍보마케팅을 추진하게 되었다.
□ ‘아름다운 한국 국가대표 관광도시 속초여행’ 이라는 주제로 말레이시아 대형 여행업계와 미디어․언론 관계자 등 70여명을 초청하여 쿠알라룸푸르 중심지에 소재한 세미나장에서 “Premium Leisure City, SOKCHO's Day” 행사를 개최한다.
□ 또한, 개별관광객(FIT) 100여명을 대상으로 쿠알라룸푸르에 소재하고 있는 한국관광공사 말레이시아 지사 코라아플라자에서 관광홍보 이벤트도 펼친다.
□ 여행업계 대표들이 주로 참석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홍보 PT 관광설명회 비롯한 현지 여행사와의 B2B 1:1 여행 상담과 홍보 이벤트를 펼친다.
□ 이에 앞서 말레이시아 내 최대 모객여행사인 3개 업체(말레이시안 하모니 여행사, 에어링크 여행사, 에덴여행사)에서 우리시로의 모객 지원에 협조하는 ‘관광객 유치 모객 의향서’ 전달식을 갖는다.
□ 이번 해외홍보 마케팅 기간 중, 말레이시아 관광청을 방문하여 상호 관광교류 활성화를 위한 지원 협조와 더불어 한국 여행상품 판매 시 속초관광 코스개발에 협조해 줄 것을 적극 요청할 예정이다.
□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2018 평창 동계 올림픽 개최 최인접도시로서 위치적 접근성과 동서고속도로 개통, 강릉 KTX 개통, 2025년 서울~속초 고속철도 개통 예정, 크루즈 모항지로의 도약 등 아직까지 해외 관광시장에 전달되지 못한 최근의 이슈들을 집중 홍보하는 것에 중점을 두고 있다.
□ 그야말로 항공, 크루즈, 고속도로, 열차, KTX 등 다양한 교통수단을 이용할 수 있어, 서울․부산․제주 등 한국 주요 도시 어디에서나 속초시로의 접근성이 단연 최고가 되었다는 것을 적극 알리고자 하는 것이다.
□ 속초시 관계자는 “이번 말레이시아 관광시장을 대상으로 한 첫 동남아 해외 홍보마케팅을 시작으로, 향후에는 인도네시아, 베트남, 태국 등으로 마케팅 대상을 확대하여 동남아 관광시장을 최우선적으로 선점해 나갈 계획이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