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속초시는 오는 5일 오후 2시 생생문화재 ‘유쾌,상쾌,통쾌! 도문농요’ 프로그램을 상도문마을 도문농요전수관에서 진행한다.
□ ‘유쾌,상쾌,통쾌! 도문농요’는 속초시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유산연구센터가 주관하여 상도문마을의 자원을 활용하여 특별하고 독창적인 체험프로그램으로 우리 지역의 문화재의 가치와 의미를 발견하고자 운영되었으며, 지난 7월부터 총 5차례에 걸쳐 매회 30여명의 가족단위 참가자들로 진행되었다.
□ 특히, 오순석 도문농요 예능보유자에게 도문농요를 들을 수 있으며, 도문농요 이수자인 김동연씨로부터 직접 배우며 부르는 기회를 갖는다.
□ 또한, 꽹과리를 직접 만들어 보고 연주도 해보고, ‘모종심기, 김매기, 쭉정이 고르기, 곡식 말리기’ 등을 유쾌한 게임을 통해 체험하는 시간도 갖는다.
□ 직접 떡메치기도 체험하며 즉석에서 만든 인절미도 맛볼 수 있다.
□ 속초시 관계자는 “올해 진행한 상도문마을과 연계하여 진행한 생생문화재를 계기로 지역전통문화를 활용한 전통문화콘텐츠의 개발 및 선조들의 지혜와 삶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는데 지속적인 노력을 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 한편, 생생문화재는 전통마을과 마을 내 유‧무형의 문화재를 결합‧활용하여 문화재의 잠재적 가치를 새롭게 발굴하고, 이를 통한 지역 재생 및 활성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한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