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이하 SL공사)는 2일 유관기관과 협력업체 합동으로 사장, 주민지원협의체 등이 참석한 가운데 침출수처리장 음폐수 반입장에서 차량 화재‧폭발 및 음폐수* 유출에 따른 현장훈련을 실시했다.
* 음식물 쓰레기 처리과정에서 발생되는 오폐수
□ 2017년 안전한국훈련 기간 중에 실시된 이번 훈련은 SL공사와 서부소방서, 수자원공사, 한림병원 등 3개 유관기관, 삼성엔지니어링 등 3개 협력업체간 합동훈련으로 실시됐으며 신속한 초기대응과 수습‧복구에 중점을 두고 이뤄졌다.
□ 특히 음폐수반입 차량 화재‧폭발로 인해 음폐수가 유출되는 복합 재난상황을 통해 유관기관과 내부 협업부서간 소통과 협조가 신속한 초기대응 및 수습‧복구에 중요한 열쇠임을 느끼는 계기가 됐다.
□ SL공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매립지에서 발생 가능한 최악의 재난상황 지속적으로 발굴, 주기적인 재난훈련을 실시하고 미비한 점을 보완할 것”이라며 “국가기반시설 피해 최소화와 중단 없는 폐기물처리 기능유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