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부지방산림청(청장 고기연)은 동계올림픽 대비 산불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11월 3일(금) 평창 동계올림픽 주경기장 주변 도시숲에서 산불재난 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 산불현장통합지휘본부 : 강릉올림픽파크 하키센터 앞
□ 이번 훈련에는 동부지방산림청 등 6개 산불 유관기관이 공동으로 참여하여 헬기에 의한 공중진화와 산불기계화시스템의 지상진화 훈련을 병행한다.
○ 참여하는 기관은 동부지방산림청(강릉국유림관리소)ㆍ강릉시ㆍ강릉산림항공관리소ㆍ동계올림픽조직위원회ㆍ강릉소방서ㆍ강릉경찰서 등이다.
□ 훈련 상황은 2018 평창 동계올림픽 개최지역의 도시숲에서 지역 주민의 쓰레기 소각에 의해 산불이 발생한 상황으로, 지역 주민의 인명과 재산 뿐만 아니라 동계 올림픽 주요경기장 시설도 보호해야 하는 지역의 특성을 살려 산불이 계속 확산되는 경우를 가상하였다.
□ 훈련 내용은 산불현장통합지휘본부 공동 설치‧운영, 산불정보 공유, 산불 재난대응 체계구축 등 산불 대응태세를 확립하고, 유관기관 간 공조와 협력을 통해 산불재난 행동매뉴얼의 현장 적용성과 활용성을 검증하기 위해 현장훈련으로 실시된다.
□ 고기연 동부지방산림청장은 “평창 동계올림픽을 100여일 앞두고, 산불로부터 시민의 안전과 경기장 주변 시설물 보호를 위해 실시하는 훈련인 만큼 산불 현장조치 행동매뉴얼에 따라 각 기관별로 주어진 임무를 성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훈련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