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국민과 함께 만들어 가는 기억의 숲, 수목장림’을 주제로 5개월 여간 국민디자인단을 운영해 수목장림 정책을 새롭게 디자인했다고 1일 밝혔다.
○ ‘국민디자인단’은 국민참여 기반을 마련하고 정책수요자가 직접 의견을 제시함으로써 사용자 중심의 정책을 설계하기 위해 2014년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출범했다.
□ 지역민들이 수목장림을 공동묘지, 화장장 등 혐오시설로 잘못 인식하여 님비(NIMBY)현상이 발생하는 것을 해결하기 위해 산림청은 지난 5월부터 서비스디자이너·전문가·공무원·일반국민 등으로 구성된 국민디자인단을 운영했다.
□ 이 과정에서 국립하늘숲추모원 현장학습을 비롯해 워크숍을 5회 진행하고 국민생각함*에서 2차례에 걸쳐(대화하기, 설문하기) 총 251명의 의견을 수렴했다.
* 국민생각함 : 국민권익위원회에서 국민들이 보다 쉽게 행정에 참여할 수 있도록 만든 누리집(idea.epeople.go.kr),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의 소통 플랫폼.
□ 이를 통해 지역주민이 직접 참여하도록 수목장림 조성 절차·운영 방식을 개선하고 수요자별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도록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