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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기업 투자유치 지원”기업·투자기관 만남의 장 열어

◇ 환경산업기술원, 1일 코엑스서‘환경산업 투자 콘퍼런스’개최
◇ 환경기업 25곳, 투자기관 20곳 참석... 기업 2곳 투자계약 체결

□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산업기술원(원장 남광희)은 유망 환경기업의 투자유치를 지원하기 위해 11월 1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2017 환경산업 투자 콘퍼런스’를 개최한다.

 ○ 이날 행사에는 국내 환경기업 25개사, 투자기관 20개사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투자계약 체결식, 유망 환경기업 투자설명회(IR), 일대일 투자 상담회 등이 진행된다. 

□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환경 분야의 중소기업 2곳이 국내 투자기관으로부터 총 14억원 규모의 투자금을 유치하는 투자유치 계약식을 진행할 계획이다.

 ○ 친환경 비철금속 표면 처리 전문기업인 ㈜테크트랜스는 투자기관 삼호그린인베스트먼트와 산업용 세정제 및 열교환기 제조 업체인 주식회사 이노센스는 케이브릿지인베스트먼트와 각각 10.5억원, 3억원 규모의 투자 유치 계약을 체결한다.

 ○ 이들 기업은 유치한 투자금을 바탕으로 친환경 비철금속 표면 처리기술 개발 등을 추진하며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술 사업화 촉진에도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 또한 환경기업의 투자유치 전략을 안내하는 투자기관의 발표, 유망 환경기업의 투자설명회(IR), 기업과 투자 심사역간 일대일 투자 상담회도 함께 진행하여, 환경기업과 투자기관 간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환경 분야에 대한 민간 투자 확대도 유도한다.

 ○ 환경기업 투자설명회에서는 공기정화 시스템 제조업체인 올스웰과 신소재 제조업체 유진에코씨엘이 기업의 보유 기술, 사업 전략 등을 발표하며 투자기관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강조할 계획이다.

 ○ 행사 주관사인 환경산업기술원은 효과적인 일대일 투자 상담회 진행을 위해, 환경기업을 대상으로 투자자 맞춤형 기업 홍보전략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으며, 투자기관에게 기업 정보를 사전에 제공하는 등 행사의 실효성을 높이는 데 힘썼다. 

□ 환경산업기술원은 환경산업 투자 컨퍼런스를 비롯해 투자유치 아카데미, 해외투자 로드쇼 등 다양한 환경기업 투자유치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2010년부터 2016년까지 총 23곳 환경기업이 745억원 규모의 민간투자를 유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 남광희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원장은 “환경기업의 투자유치 역량이 강화될 수 있도록 투자컨설팅 및 설명회 등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투자자들에게 환경산업의 성장 가능성을 적극 홍보하여 환경 분야에서 민간투자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붙임1

2017 환경산업 투자 콘퍼런스 개최 계획

□ 목 적
  우수 환경기술 보유 유망 환경기업 대상 민간투자 활성화를 위하여 환경기업-투자기관 대상 네트워크 구축 및 환경분야 투자유치 확대 

□ 행사개요
  행 사 명 : “2017 환경산업 투자 콘퍼런스”
  일시·장소 : ‘17.11.1(수) 14:00~17:30, COEX 콘퍼런스룸 307호
  주최·주관 : 환경부·한국환경산업기술원
  참 석 자 : 투자 희망기업 25개사, 투자기관 20개사 등 총 60여명
  주요내용 : 투자유치 계약 체결, 투자 설명회, 투자기관 상담회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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