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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전망대에서 평화통일을 염원하다

- 동부지방산림청, 무궁화동산 숲가꾸기 1일 체험행사 개최 -


□ 동부지방산림청(청장 고기연)은 11월 숲가꾸기 기간을 맞아 강원도 고성군 통일전망대 무궁화동산에서 민간단체, 주역지민 등이 참여한 가운데 평화통일 및 평창동계올림픽 성공개최를 염원하는 ‘무궁화동산 숲가꾸기 1일 체험행사’를 오는 11월14일에 개최한다고 밝혔다.

  ○ 숲가꾸기 기간행사는 1977년 육림의 날을 시작으로 현재는 숲가꾸기 분위기를 장기간 지속시키기 위하여 11월 한달간 ‘숲가꾸기 기간’으로 설정하여 추진하는 행사이다.
  
□ 무궁화는 대한민국 국민들에 의해 정해진 나라꽃으로 동부지방산림청은 2016년에 대한민국 유일한 행정 분단지인 고성군 통일전망대 일원에 무궁화동산을 조성하여 연간 54만명의 관광객에게 무궁화 접촉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 설문결과 국민들은 평소 무궁화를 목격하는 빈도가 낮은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특히 젊은 층의 무궁화에 대한 관심과 친밀도는 상대적으로 낮아 무궁화에 대한 대국민 접촉기회 확대가 필요한 실정이다.

□ 이이번 행사에는 민간단체, 지역주민 등 200여명의 남녀노소가 참여하여 나라꽃 무궁화 비료주기를 통해 친밀감을 형성하면서 평화통일을 염원할 수 있는 뜻 깊은 자리가 될 전망이다.

□ 동부지방산림청 고기연 청장은 “대한민국 유일한 행정 분단지인 고성에서 이번 숲가꾸기 체험행사를 통해 나라꽃 무궁화의 친밀감 형성과 100여일 앞으로 다가온 평창동계올림픽 성공개최 염원이 범국민적으로 확산될 수 있는 디딤돌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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