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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해·안전·예방

IPA, 2017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시

30일부터 5일간...인천항 재난대비 현장 및 도상훈련 실시

◯ 인천항만공사(www.icpa.or.kr, 사장 남봉현)는 지진과 대규모 해양오염 등 각종 재난에 대비하기 위해 「2017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10월 30일부터 11월 3일까지 5일간 실시한다고 밝혔다.

◯ 새 정부 출범 이후 처음 실시되는 금번 훈련은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제35조에 따라 중앙부처, 지자체, 공공기관, 민간단체 등이 참여, 전국적으로 실시되는 국가 재난 대비 종합훈련이다.

◯ 인천중부소방서, 인천광역시 중구, 인천지방해양수산청 등 인근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실시되는 이번 훈련

은 대규모 해양오염사고, 여객터미널 대형화재 발생사고 등 다양한 재난 상황을 가정한 훈련으로, 재난 상황에 대한 대응 능력을 키우고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재난대응 역량을 확인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 훈련 1일차인 10월 30일에는 인천항 대규모 해양오염사고에 대비하여 공사가 보유한 매뉴얼을 기반으로 토론훈련을 실시한 후, 이에 대한 실제 작동여부 확인을 위해 현장훈련을 실시한다.

◯ 훈련 2일차인 31일에는 인천항 제1국제여객터미널에서 대형화재 발생을 가정한 소방훈련을 인천중부소방서, 인천항시설관리센터 등과 합동으로 실시하여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위기대응 역량을 강화한다.

◯ 또한 훈련 3일차인 11월 1일, 공사 임직원의 안전의식을 함양하고 인천항 안전사고 발생 예방을 위해 산업안전 전문가를 초빙하여 전 임직원을 대상 「안전사고 “ZERO” IPA 만들기」특강을 실시한다.

◯ 특히 본 훈련들은 모두 기관장이 직접 훈련을 주재, 지휘하여 위기 상황에 대한 전사적 대응 역량을 점검하고 개선해야 할 사항은 적극 발굴하여 보완해나갈 예정이다.

◯ 인천항만공사 남봉현 사장은 “금번 훈련을 계기로 항만공사가 보유하고 있는 위기대응매뉴얼의 실제 작동 여부를 점검해 보는 것이 가장 중요한 점”이라며, “항만공사를 비롯하여 다양한 유관기관별 협력을 통해 재난대응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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