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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난방공사 하반기 신입직원 채용으로 청년취업 지원

직무와 무관한 인적사항, 사진 등 정보수집 배제, 블라인드채용 강화!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김경원)는 사회적 약자 대상 일자리 창출과 공공일자리 창출에 따른 청년실업 해소를 위하여 하반기에 36명을 채용할 계획이며, 현재 모집공고 진행중 이라고 밝혔다.

  이는 상반기에 신입직원 70명을 채용한데 이어 하반기에 36명(일반채용 27명, 사회형평채용 6명, 시간선택제 직원 1명, 전문연구원 2명)의 직원을 추가로 채용하여 청년일자리를 지원하기 위해 실시하는 것이다.

  한국지역난방공사는 입사지원시에 학교, 학점, 학력, 가족사항 등 직무와 무관한 정보기재를 배제하여 왔다.

  또 서류전형 시 연령이나 외모에 따른 차별 등의 불필요한 오해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생년월일과 사진 등의 인적사항도 배제하여 블라인드채용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채용분야는 일반, 고졸, 사회형평, 시간선택제, 전문연구원 채용의 5개 분야이며, 서류전형, 필기전형, 1차․2차 면접전형 등 정부가 정해 놓은 NCS를 기반 표준절차를 통해 최종 합격자를 결정한다.

  서류전형에서는 직무에 필요한 일정 자격만 갖추면 모든 응시자가 필기전형 응시기회를 얻게 되며, 필기전형에서는 직업기초능력, 직무수행능력과 한국사를 평가한다.

  면접전형에서는 직무무관 질문을 배제하고 직무중심의 블라인드 면접방식인 도미노 면접과 인바스켓 면접 등을 진행한다.
  
  특히, 공사는 양질의 공공일자리 창출을 위하여 인턴으로 채용하여 정규직으로 전환하는 기존방식의 임용방식을 개선하여 합격자 전원을 정규직 직원으로 채용할 예정이다.

  김경원 한국지역난방공사 사장은 “작년에 공사 창립이래 최대규모인 150명을 채용한데 이어 금년에도 100여명을 채용하여 청년 취업난 해소에 기여하는 한편, 향후 전사적인 일자리 창출 노력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적극적으로 이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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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이 제안하고 시(市)가 반영한다…고양시 주민참여예산은 진화중
올해 시행 12년을 맞는 고양시(시장 이동환) 주민참여예산제도가 지역 민주주의 대표 사례로 자리매김하며 예산의 효용성과 체감도를 높여 시민과 함께 만드는 시정 운영을 실현하고 있다. 전문성이 강화된 주민참여예산위원회로 바꾸고 기존 분과별 심의 방식에서 벗어나 다양성, 투명성이 반영되도록 제안된 사업을 모든 분과가 나눠 검토하는 구조로 개편했다. 또한, 청소년과 청년층을 중심으로 한 SNS 서포터즈를 운영해 젊은 세대의 시선으로 예산제도를 홍보하고 디지털 채널을 활용한 참여 유도에도 힘쓰고 있다. 올해부터는 청소년·청년 예산학교를 1회에서 3회로 확대 운영해 청소년과 청년의 시정 참여 기반도 넓힐 예정이다. 이 같은 노력으로 최근 3년간 주민 제안을 반영한 총 121개 사업에 약 59억 원을 투입했다. 주로 △시민편의 △보행환경 개선 △안전 △교통 등 생활밀착형 분야들로 행정이 미처 파악하지 못했던 일상 속 겪는 실질적인 불편을 해소하고, 지역 특수성을 반영한 체감형 정책으로 평가되고 있다. 전문성 더한 제7기 주민참여예산위원회 활동…예산학교 운영 통해 내실 강화시는 주민이 예산 편성 과정에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주민참여예산위원회’를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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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화도도서관, ‘2025 시니어 북스타트 시범사업’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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