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30 (토)

  •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고창 31.0℃
  • 맑음제주 31.5℃
  • 구름많음강화 28.8℃
  • 구름조금보은 27.9℃
  • 맑음금산 29.4℃
  • 구름조금강진군 30.8℃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재해·안전·예방

이번 겨울엔 막아보자 … 경기도, 20일부터 고병원성 AI차단방역 추진

해외 AI발생건수 2016년 1,162건 → 2017년 현재 1,983건으로 증가
올해 AI발생 위험성 높아져
20일부터 내년 5월까지 특별방역기간 지정
사전 차단방역 주력, 13개 주요 시군에 거점소독시설 운영
계란도 시‧군별 거점 환적장을 통해 주 2회 지정요일 반출키로
 
경기도가 겨울철에 주로 발생하는 AI(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차단을 위해 20일부터 ‘심각단계’에 준하는 강력 차단방역에 들어간다. 
18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AI발생이 높은 10월부터 내년 5월까지 특별방역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사전예방 강화와 위험지역 상시검사, 이동가금류에 대한 관리 강화 등 강도 높은 방역대책을 추진하기로 했다. 
서상교 경기도 축산산림국장은 “2014년부터 매해 겨울철에 AI가 발생하고 있으며 특히 2016년 겨울에는 경기도에서만 124건이 발생해 1,589만 마리를 살처분 하는 등 피해가 컸다”면서 “2016년 1,162건이었던 해외 AI발생건수가 10월 현재 1,983건을 기록하는 등 올해도 발생가능성이 높은 만큼 철저한 차단방역에 주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도내 17개 시‧군 109개 읍‧면‧동을 중점방역관리지구로 지정하고, 이 가운데 최근 3년 동안 AI가 2회 이상 발생한 안성, 여주 등 반복발생 시‧군과 포천, 여주 등 강원도 인접시군 등 13개 지역에 거점소독시설을 운영하는 등 중점 방역관리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도내 100수 미만 가금사육, 오리 등 혼합사육, 고령·장애인·축사형태취약 등 이른바 방역 취약농가를 대상으로 겨울철 가금류 사육 자제와 입식 금지 등을 유도할 방침이다.
또 가축분뇨처리업체, 식용란수집판매업체, 가금류 도축장 등 축산관련시설은 소독설비 가동여부를 수시점검하고 1일 1차량에 대해 1농가만 방문하도록 했다.
계란은 시‧군‧별로 지정된 거점 계란환적장을 통해서 주2회 지정 요일에 반출키로 했다. 
이밖에도 도는 가금 사육농가에 대하여 겨울철 축사온도를 2~3℃ 높이는 한편 차량 소독, GPS작동확인, 축산차량 스티커 확인 후 출입허용 등을 준수하도록 당부했다.
한편, 지난 10일 화성 황구지천과 안성 안성천 철새도래지에서 채집한 야생조류 분변에서 H5형 AI 항원이 검출되자 도는 즉시 시료채취 지점 반경 10km를 야생조수류 예찰 지역으로 설정하고 사육가금류 이동제한 조치를 취한 바 있다. 
그러나 지난 17일 이들 지역에서 검출된 AI항원이 저병원성AI(H5N3형)로 확인됨에 따라 이동제한 등 방역조치를 해제했다. 도는 철새도래지 주변을 중심으로 소독을 계속 강화하는 등 방역조치는 계속 추진할 방침이다. 
경기도에는 4,739개 가금농가에 5,330만 마리의 닭과 오리, 메추리 등이 사육중이다. 이 중 100마리 이하 소규모 농가는 2,420호로 5만5240마리를 사육하고 있다.  

포토뉴스

기획이슈

더보기
경기도, ‘전국 식품안전·노인영양 전문가 포럼’ 열고 식품정책 논의
경기도는 29일 식품안전과 노인영양 분야의 전문가와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명 테이크호텔에서 ‘전국 식품안전·노인영양 전문가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고령화로 인한 노인 영양 및 식생활 문제에 대응하기 위한 정책적 해법을 모색하고, 동시에 관련 산업의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경기도 홍보대사 설수진의 진행으로 ▲김도균 경기도식품안전정책지원단 단장의 ‘경기도 식품안전 현황 및 연구·사업’ 발표 ▲정희원 저속노화연구소 소장의 ‘저속노화 식습관과 식품산업의 미래’ 특강 ▲임희숙 경희대 교수(어르신 식생활 실태와 식품안전 및 영양 정책 방향), 김진현 ㈜오뚜기 연구소장(식품안전 및 영양정보 서비스 플랫폼 구축과 활용), 오승현 ㈜정식품 수석연구원(고령친화식품 시장의 성장 가능성과 식품기업의 사회적 책임)의 주제 발표 ▲고령친화식품의 현황과 법적 규제를 주제로 한 패널 토론 등으로 구성됐다. 유영철 경기도 보건건강국장은 “안전한 식품과 균형 잡힌 영양 섭취는 건강한 노화를 위한 필수 요소”라며 “경기도는 노인 대상 식품산업 육성을 위해 지원 확대 등 실질적인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

포토뉴스

지역네트워크

더보기
지하철 보조배터리 발화, 승객과 역 직원의 침착한 대응으로 큰 피해 막아
서울 지하철 4호선 전동차 안에서 관광객이 소지한 보조배터리에서 갑작스러운 연기와 발화가 발생했으나, 승객과 역 직원의 침착한 대처 덕분에 인명피해 없이 마무리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서울교통공사(이하 ‘공사’)에 따르면, 지난 27일(수) 밤 10시 21분경 불암산역 방면으로 향하던 열차 안에서 일본인 관광객의 에코백 속 보조배터리에서 연기가 새어 나왔다. 순간적으로 위급한 상황이 벌어졌지만, 인근에 있던 한 남성 승객이 열차 내 비치된 소화기를 사용해 보조배터리에 1차 소화를 시도하고, 동시에 비상통화장치를 통해 승무 직원에게 상황을 알렸다. 신고를 접수한 승무 직원은 즉시 종합관제센터에 보고했으며, 관제센터는 인접한 이촌역에 화재 대응을 지시했다. 이촌역에서는 김태기 부역장과 서동순 차장이 소화기를 들고 현장에 출동, 열차 내부로 진입했다. 이들은 관광객의 짐과 보조배터리를 열차 밖으로 신속히 옮겨 2차 진화를 진행하는 동시에 승객 100여 명을 안전하게 하차시켰다. 이후 김 부역장은 잔여 발화 위험을 막기 위해 보조배터리를 화장실로 옮겨 물에 담가 완전히 진화시킨 뒤 역사 밖으로 이동시켰다.이 과정에서 불길은 관광객의 에코백과 보조배터리에만 국한되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