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25 (일)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2017 평화누리길 걷기행사 & 평화음악회”개최

대한민국 평화문화 1번지 김포의 가을맞이,
10월 21일 개최 예정, 연계행사인‘평화누리길 자전거투어’10월 28일 개최


10월 21일(토) 김포함상공원에서 개최되는 “2017 평화누리길 걷기행사 in 김포” 및 
10월 28일(토) 전류리 군부대훈련장에서 개최되는 “자전거투어” 선착순 사전접수 중
철책과 음악’을 주제로 꾸며진 둘레길을 걸으며…가을걷기여행의 매력에 흠뻑
평화누리길 걷기행사’ 종료 후 평화염원의 의미를 더하는 음악회 개최
  ※ 출연진 : 소향, 안치환, 신효범, 사랑과 평화 등

경기도와 김포시, 경기관광공사는 접경지역 김포가 평화문화의 거점지역으로 발전할 수 있는 가능성을 알리고 ‘평화문화도시’로서 평화의 가치를 되새겨보는 ‘2017 평화누리길 걷기행사 & 평화음악회 in 김포’를 오는 21일(토), ‘자전거투어’를 28일(토)에 김포함상공원과 전류리포구 군부대훈련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건강한 걷기문화 확산과 접경지역 일원 관광 활성화를 위해 개최되는 이번 걷기행사는 가족 및 일반인, 동호회가 참여하며 김포 함상공원을 출발, 염하강 철책길을 따라 덕포진 둘레길을 거쳐 함상공원으로 되돌아오는 8km의 순환형 코스로 예상 소요시간은 약 3시간이다.

걷기행사가 개최되는 평화누리길 1코스 염하강철책길은 물길을 따라 설치된 군 철책선과 소초들 사이로 다양한 예술조형물들이 설치되어 ‘분단의 아픔과 평화의 아름다움’이 공존한다. 평화누리길을 가장 대표하는 코스로 경기도 전체 12개 코스 중에서도 인기가 많다.

'철책을 넘은 평화의 선율'이라는 부제 하에 실시되는 이번 걷기행사는 ‘평화누리길 사진전’과 더불어 ‘추억의 음악터널’을 마련하여 참가자에게 10월 중순에 접어든 김포 염하의 가을 정취를 즐기며 음악의 선율을 따라 흐르는 평화메시지를 느낄 수 있는 시간을 선물할 예정이다.

기타 부대행사로는 ▲경쾌한 개막공연을 시작으로, ▲철책길 야외조형물 전시와 ▲느린우체통 엽서쓰기 ▲평화누리길 워터타투 ▲버스킹공연 ▲평화기원 리본달기 ▲미션스태프 투어 ▲홍보대사 박철민과의 포토타임 등의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다.

이 밖에도 참가자들이 걸을 때 마다 일정금액을 적립하여 비무장지대(DMZ) 환경보전사업에 사용되며, 학생참가자의 경우 사전신청자에 한해 환경정화활동을 통한 봉사활동 3시간이 인정된다.

또한 걷기행사 종료 후 김포함상공원 야외공연장에서는 평화염원의 의미를 더하고자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약 2시간동안 “작지만 큰 울림, 김포평화음악회”가 개최되어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는 특색있는 음악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출연진으로는 소향, 안치환, 신효범, 사랑과 평화, 시립합창단 등으로 구성돼 있다.

아울러 걷기행사의 연계프로그램으로써 28일 개최되는 “평화누리길 자전거투어”는 평화누리길 3코스 한강철책길에서 진행되며, 전류리포구 군부대 훈련장을 시작으로 후평리철새도래지를 거쳐 전류리포구 군부대 훈련장으로 되돌아오는 총 18km의 순환형 코스로 예상 소요시간은 약 2시간이다.

참가신청은 10월 12일까지 공식홈페이지(www.walkyourdmz.com)에서 신청가능하며 모집은 선착순 1,000명(걷기행사), 300명(자전거투어)이고, 참가비는 1만원이다. 걷기참가자에게는 기념품으로는 여행용파우치 세트를, 행사부대물품으로는 간식과 완보증명서를 제공하며, 자전거투어 참가자에게는 자전거가방을 기념품으로 제공한다. 선착순 마감이므로 빠른 접수가 필요하다. 

포토뉴스

기획이슈

더보기
시민이 제안하고 시(市)가 반영한다…고양시 주민참여예산은 진화중
올해 시행 12년을 맞는 고양시(시장 이동환) 주민참여예산제도가 지역 민주주의 대표 사례로 자리매김하며 예산의 효용성과 체감도를 높여 시민과 함께 만드는 시정 운영을 실현하고 있다. 전문성이 강화된 주민참여예산위원회로 바꾸고 기존 분과별 심의 방식에서 벗어나 다양성, 투명성이 반영되도록 제안된 사업을 모든 분과가 나눠 검토하는 구조로 개편했다. 또한, 청소년과 청년층을 중심으로 한 SNS 서포터즈를 운영해 젊은 세대의 시선으로 예산제도를 홍보하고 디지털 채널을 활용한 참여 유도에도 힘쓰고 있다. 올해부터는 청소년·청년 예산학교를 1회에서 3회로 확대 운영해 청소년과 청년의 시정 참여 기반도 넓힐 예정이다. 이 같은 노력으로 최근 3년간 주민 제안을 반영한 총 121개 사업에 약 59억 원을 투입했다. 주로 △시민편의 △보행환경 개선 △안전 △교통 등 생활밀착형 분야들로 행정이 미처 파악하지 못했던 일상 속 겪는 실질적인 불편을 해소하고, 지역 특수성을 반영한 체감형 정책으로 평가되고 있다. 전문성 더한 제7기 주민참여예산위원회 활동…예산학교 운영 통해 내실 강화시는 주민이 예산 편성 과정에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주민참여예산위원회’를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는

포토뉴스

지역네트워크

더보기
남양주시 화도도서관, ‘2025 시니어 북스타트 시범사업’에 선정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화도도서관이 책읽는사회문화재단 주관 ‘2025 시니어 북스타트 시범사업’의 시행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시니어 북스타트’는 그림책을 매개로 한 인문학 활동을 통해 고령층의 정서적 안정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는 전국 단위 공모사업이다. 이번 시범사업에는 전국 15개 기관만이 선정됐으며, 경기도 내에서는 화도도서관이 유일하게 포함됐다. 화도도서관은 이번 사업을 통해 55세 이상 시민을 대상으로 △그림책 낭독 △삶의 이야기 나누기 △세대 공감 인문학 워크숍 등 총 4차례의 그림책 기반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책꾸러미 및 프로그램 운영에 필요한 물품 일부는 책읽는사회문화재단으로부터 지원받으며, 프로그램에는 전문 강사도 함께 참여한다. 프로그램은 정서적 소외를 겪기 쉬운 시니어 세대에게 독서를 통한 심리적 위로와 사회적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며, 가족 간 소통을 촉진하고, 지역 내 세대 간 공감대를 형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화도도서관은 지역사회 내 시니어 삶의 질 향상과 평생학습 지원이라는 취지 아래 이번 프로그램을 준비해 왔다. 2024년 기준 화도읍의 55세 이상 인구 비율은 전체의 35%로, 전년 대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