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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초! 소상공인 온라인마케팅 비용 지원

부산시, 소상공인 온라인마케팅 활성화 지원사업 실시

◈ 부산시, 소상공인 온라인마케팅 활성화 지원사업 추진
◈ 소상공업체 온라인마케팅 소요비용 30만원 직접 지원, 부산시-NAVER와 온라인비즈니스 전문인력 양성

부산시는 소상공인의 온라인마케팅 비용을 직접 지원하고, 전문인력 양성을 추진한다!  

시는 최근 온라인을 통한 마케팅과 판매가 필수 수단으로 활용됨에 따라, 소상공인에게 온라인 위탁판매수수료와 가맹비, SNS 홍보 비용 등이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어 온라인 마케팅 비용을 직접 지원할 수 있는 방침을 마련하였다. 
다양한 방식의 온라인 마케팅을 펼치는 소상공업체 중 120개 업체를 선정하여 업체당 30만원의 현금을 직접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부산시 거주하는 간이과세자 중 2017년 온라인 마케팅 활동 비용을 30만원 이상 지출한 소상공인이다. 올해 온라인 마케팅 활동을 증빙할 수 있는 세금계산서, 홍보물 게재 사진 등의 증빙자료를 제출하여야 하며, 대상자는 요건을 갖춘 경우 신청순으로 선정한다. 

일반적으로 온라인 마케팅 지원 사업은 창업을 할 경우 홍보비용을 지원하거나 쇼핑몰 구축 또는 스토어 입점 방식의 지원은 하고 있으나 기존 소상공인에게 온라인 마케팅 비용을 직접 지원하는 것은 부산시가 처음이다. 

또한, 부산시는 지난 8월 네이버와 방송통신기술산업인적자원개발위원회 간 ‘온라인 비즈니스 전문인력 양성 협약체결’에 따른 후속 교육사업도 추진한다. NCS 기반의 디지털마케팅 트렌드과 전략, 광고, 디스플레이 광고, 모바일 광고, 중소 광고주 피해 구제까지 온라인 비즈니스에 대한 집중교육을 60명의 미취업자를 대상으로 실시하여 관련분야의 창업과 창직을 돕는다. 네이버는 교육프로그램과 강사풀, 교재를 제공한다.

온라인마케팅 소요비용 지원과 온라인비즈니스 전문인력 양성 희망자는 부산광역시 소상공인희망센터(860-6600)을 통하여 신청하면 된다. 

서병수 부산시장은 지난 5월 골목상권을 살리기 위해 ‘부산 골목상권스마일프로젝트’를 발표하면서 향후 1년간 6000억 원을 투입하여 소상공인의 창업 후 생존율을 27.8%(2015년)에서 35%(2021년)로 올린다는 목표를 밝혔다.

부산시 관계자는 “새로운 플랫폼 구축 또는 콘텐츠 제작 지원보다는 이미 활발하게 운영하고 있는 온라인 마케팅 비용을 직접 지원하는 것이 실효성이 있을 것이며, 신청 시 작성된 마케팅 활동 내용을 분석하여 향후 사업 확대 등을 검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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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이 제안하고 시(市)가 반영한다…고양시 주민참여예산은 진화중
올해 시행 12년을 맞는 고양시(시장 이동환) 주민참여예산제도가 지역 민주주의 대표 사례로 자리매김하며 예산의 효용성과 체감도를 높여 시민과 함께 만드는 시정 운영을 실현하고 있다. 전문성이 강화된 주민참여예산위원회로 바꾸고 기존 분과별 심의 방식에서 벗어나 다양성, 투명성이 반영되도록 제안된 사업을 모든 분과가 나눠 검토하는 구조로 개편했다. 또한, 청소년과 청년층을 중심으로 한 SNS 서포터즈를 운영해 젊은 세대의 시선으로 예산제도를 홍보하고 디지털 채널을 활용한 참여 유도에도 힘쓰고 있다. 올해부터는 청소년·청년 예산학교를 1회에서 3회로 확대 운영해 청소년과 청년의 시정 참여 기반도 넓힐 예정이다. 이 같은 노력으로 최근 3년간 주민 제안을 반영한 총 121개 사업에 약 59억 원을 투입했다. 주로 △시민편의 △보행환경 개선 △안전 △교통 등 생활밀착형 분야들로 행정이 미처 파악하지 못했던 일상 속 겪는 실질적인 불편을 해소하고, 지역 특수성을 반영한 체감형 정책으로 평가되고 있다. 전문성 더한 제7기 주민참여예산위원회 활동…예산학교 운영 통해 내실 강화시는 주민이 예산 편성 과정에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주민참여예산위원회’를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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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화도도서관, ‘2025 시니어 북스타트 시범사업’에 선정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화도도서관이 책읽는사회문화재단 주관 ‘2025 시니어 북스타트 시범사업’의 시행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시니어 북스타트’는 그림책을 매개로 한 인문학 활동을 통해 고령층의 정서적 안정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는 전국 단위 공모사업이다. 이번 시범사업에는 전국 15개 기관만이 선정됐으며, 경기도 내에서는 화도도서관이 유일하게 포함됐다. 화도도서관은 이번 사업을 통해 55세 이상 시민을 대상으로 △그림책 낭독 △삶의 이야기 나누기 △세대 공감 인문학 워크숍 등 총 4차례의 그림책 기반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책꾸러미 및 프로그램 운영에 필요한 물품 일부는 책읽는사회문화재단으로부터 지원받으며, 프로그램에는 전문 강사도 함께 참여한다. 프로그램은 정서적 소외를 겪기 쉬운 시니어 세대에게 독서를 통한 심리적 위로와 사회적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며, 가족 간 소통을 촉진하고, 지역 내 세대 간 공감대를 형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화도도서관은 지역사회 내 시니어 삶의 질 향상과 평생학습 지원이라는 취지 아래 이번 프로그램을 준비해 왔다. 2024년 기준 화도읍의 55세 이상 인구 비율은 전체의 35%로, 전년 대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