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25 (일)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남경필, 10월 2층버스 30대 추가도입, 고양‧용인‧시흥에서도 달린다

고양, 용인, 시흥 등 9개시에 2층 버스 30대 신규/추가 투입
9월말 9개 시군 43대 → ‘18. 3월 14개 시군 143대로 확대(100대 추가)
2층버스 안전운행 강화대책 병행 추진
 
경기도가 10월에 2층 버스 30대를 고양, 용인, 시흥 등에 추가 투입한다. 
이에 따라 도내 2층버스 운행대수가 기존 43대에서 73대로 늘어나게 되며, 2018년 초까지 총 14개 시군에서 143대의 2층 버스를 운행할 계획이다. 
 ※ 기도입 43대(‘17.9월) + 30대(‘17.10월) + 45대(’17.12월) + 25대(‘18.3월) ⇒ 143대 
9일 경기도에 따르면 이번 달 말까지 고양(2대), 용인(6대), 시흥(2대), 수원(7대), 안산(3대), 남양주(2대), 파주(6대), 김포(1대), 하남(1대) 등에 2층 버스 30대가 추가 도입된다. 이 가운데 고양과 용인, 시흥시는 2층 버스가 처음 도입되는 지역이다.
경기도에는 현재 수원(3대), 성남(3대), 안산(2대), 남양주(6대), 파주(1대), 김포(21대), 하남(3대), 광주(2대), 화성(2대) 등 9개 시군 20개 노선에 43대가 운행 중이다.
2층 버스 추가투입에 맞춰 도가 가장 신경을 쓰는 분야는 안전이다. 
이를 위해 위험구간에 대한 노선변경과 2층 버스 전담 운전기사 배치를 정착시키는 한편, 10월중 도·시·버스조합 합동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도와 시, 버스조합 합동으로 운수사별 분야별 안전대책 준수사항 여부도 특별 점검하기로 했다.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2층 버스 도입이후 운행노선의 평균 입석률이 전년대비 45%(10.3%→5.7%) 떨어졌고, 승객들의 이용만족도가 78%로 높게 나타났다”면서 “2층버스 도입이 확대됨에 따라 안전대책을 보다 강화하여 도민들의 안전하고 편리한 출ㆍ퇴근길이 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 2층버스 도입 현황

□ 사업개요
     
 〇 사업목적 : 출․퇴근 광역버스 입석 해소와 교통편의 향상을 위해 대용량 
              2층버스 도입
   
 〇 사업대상 : 2층버스 도입희망 시‧군
    
 〇 사업내용 : 2층버스 차량구입비(4.5억원)중 일부 지원(1.5억원)
      
   ※ 1대당 차량구입비 450백만원(도 : 시군 : 운수업체 = 1 : 1 : 1 부담)

□ 추진상황
   
 〇 `15. 2. : 2층버스 도입 기본계획 수립
  
 〇 ‘16. 5. : 2층버스 연차별 확대도입 계획 수립
   ※ 입석해소를 위해 경기도 광역버스의 20%인 423대 교체 필요(‘16. 5. 경기연구원 연구결과)
   
 〇 `16. 12. : 2층버스 구매 및 관리 강화 방안 수립
  - 차량 매각·양도 기준 정립, 표준구매절차 도입・
   
 〇 현재까지 2층버스 6개시 43대 운행 중, ‘18년 3월까지 100대 추가 도입 추진
    * ‘15년 : 19대, ‘16년 1단계 9대, ‘16년 2단계 15대 도입 완료

□ 추진성과

(2층버스 이용자 만족도)

                              20173n=300

                  201511 n=280

  
 ㅇ 2층 버스 도입으로 도입노선 입석율 45% 감소, 만족도 78%, 경제성 우수
        
   - 일반버스 대비 운송비용 92%(CNG)~110%(경유) 수준, 운송수입 등 고려 시 경제성 우수
   - 도입노선 입석율 평균 45% 감소, 만족도 73%(‘15) → 78%(‘17)
□ 향후 계획 
      
 〇 ‘18년도 3월까지 2층버스 103대* 순차 도입․운행
    
   * ‘17.10월중 33대, ‘17.12월 45대, ‘18.3월 25대
      
 〇 ‘18년도 2층버스 70대 도입․확대 추진
    
   - ‘17년 9월 시․군별 ‘18년도 2층버스 도입 수요 조사 
       
 〇 매년 50~100대 2층버스를 확대 도입하여 경기도 광역버스의 20%인 약 423대의 2층버스 도입 추진  

포토뉴스

기획이슈

더보기
시민이 제안하고 시(市)가 반영한다…고양시 주민참여예산은 진화중
올해 시행 12년을 맞는 고양시(시장 이동환) 주민참여예산제도가 지역 민주주의 대표 사례로 자리매김하며 예산의 효용성과 체감도를 높여 시민과 함께 만드는 시정 운영을 실현하고 있다. 전문성이 강화된 주민참여예산위원회로 바꾸고 기존 분과별 심의 방식에서 벗어나 다양성, 투명성이 반영되도록 제안된 사업을 모든 분과가 나눠 검토하는 구조로 개편했다. 또한, 청소년과 청년층을 중심으로 한 SNS 서포터즈를 운영해 젊은 세대의 시선으로 예산제도를 홍보하고 디지털 채널을 활용한 참여 유도에도 힘쓰고 있다. 올해부터는 청소년·청년 예산학교를 1회에서 3회로 확대 운영해 청소년과 청년의 시정 참여 기반도 넓힐 예정이다. 이 같은 노력으로 최근 3년간 주민 제안을 반영한 총 121개 사업에 약 59억 원을 투입했다. 주로 △시민편의 △보행환경 개선 △안전 △교통 등 생활밀착형 분야들로 행정이 미처 파악하지 못했던 일상 속 겪는 실질적인 불편을 해소하고, 지역 특수성을 반영한 체감형 정책으로 평가되고 있다. 전문성 더한 제7기 주민참여예산위원회 활동…예산학교 운영 통해 내실 강화시는 주민이 예산 편성 과정에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주민참여예산위원회’를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는

포토뉴스

지역네트워크

더보기
남양주시 화도도서관, ‘2025 시니어 북스타트 시범사업’에 선정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화도도서관이 책읽는사회문화재단 주관 ‘2025 시니어 북스타트 시범사업’의 시행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시니어 북스타트’는 그림책을 매개로 한 인문학 활동을 통해 고령층의 정서적 안정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는 전국 단위 공모사업이다. 이번 시범사업에는 전국 15개 기관만이 선정됐으며, 경기도 내에서는 화도도서관이 유일하게 포함됐다. 화도도서관은 이번 사업을 통해 55세 이상 시민을 대상으로 △그림책 낭독 △삶의 이야기 나누기 △세대 공감 인문학 워크숍 등 총 4차례의 그림책 기반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책꾸러미 및 프로그램 운영에 필요한 물품 일부는 책읽는사회문화재단으로부터 지원받으며, 프로그램에는 전문 강사도 함께 참여한다. 프로그램은 정서적 소외를 겪기 쉬운 시니어 세대에게 독서를 통한 심리적 위로와 사회적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며, 가족 간 소통을 촉진하고, 지역 내 세대 간 공감대를 형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화도도서관은 지역사회 내 시니어 삶의 질 향상과 평생학습 지원이라는 취지 아래 이번 프로그램을 준비해 왔다. 2024년 기준 화도읍의 55세 이상 인구 비율은 전체의 35%로, 전년 대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