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7 고양호수예술축제(주최 고양시, 주관 고양문화재단)의 공식개막식이 지난 29일(금) 19시 30분 고양호수공원 석계산광장에서 성공리에 개최되었다.
9회째를 맞은 고양호수예술축제는 국내외 예술가들 350여명이 4일간 120여회의 거리공연을 펼치는 대표적인 거리예술축제로, 올해는 공식 초청된 8개 해외팀의 참가로 더욱 풍성한 내용으로 진행되고 있다.
개막식은 고양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뮤지컬갈라로 시작해 샌드아트와 현대무용의 콜라보 공연이 이어졌으며, 불의 아름다움을 예술로 승화시킨 플레이밍 파이어팀의 퍼포먼스는 관람객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불꽃예술쇼를 끝으로 성대했던 개막식은 마무리 되었다.
2017 고양호수예술축제는 고양호수공원과 일산문화공원, 라페스타, 웨스턴돔 일대 무대에서 10월 1일(일)까지 계속되며 공식 폐막식은 10월 1일(일) 오후 7시에 호수공원 석계산 광장에서 공식초청팀의 갈라쇼와 최대 불꽃쇼로 마무리 될 예정이다.
고양호수예술축제의 모든 공연은 무료이며 더 자세한 축제일정은 축제 홈페이지(http://gylaf.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