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시장 박일호)는 오는 9월 26일부터 시행되는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위해 대대적인 홍보에 나섰다.
전 시민의 예방접종으로 독감 없는 건강한 사회를 위해 16개 읍면동, 아파트 단지 내, 마을회관, 경로당 등 새롭게 제작한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포스터를 게시하고, 홍보안내문 2,000여장을 밀양시 곳곳에 부착하고 있다. 그 외에도 현수막 게첨, 전광판 홍보 등 밀양시민이라면 어느 곳에서도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실시에 대해 알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예방접종은 위탁의료기관은 9월 26일부터, 보건기관은 10월 16일부터 실시한다. 특히 올해는 출산 배려 시책으로 임신부를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무료대상에 포함시켰으며, 산모수첩을 지참하고 보건소를 방문하면 무료접종이 가능하다.
밀양시보건소 관계자는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은 계절성인 만큼 유행 도래시기인 12월부터 이듬해 4월까지의 면역력을 획득하기 위해 늦어도 11월 15일까지 접종을 완료할 것을 당부했으며,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으로 밀양시민의 건강한 겨울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