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water(사장 이학수)는 아시아국제물주간(AIWW) 행사 셋째 날인 2017. 9. 22(금) 9:30, 경주시 힐튼호텔에서 국내외 전문가와 함께 전 세계 녹조 문제를 공유하고 국내 녹조 관리 방향을 모색하는 ‘녹조관리 특별세션’을 개최한다.
□ 아시아 국제 물주간*’은 아시아 지역의 물 문제와 해결책을 논의하기 위해 매 3년마다 열리는 국제 행사로, 2017. 9.20(수)부터 9. 23(토)까지 경주에서 개최되고 있다.
* 아시아국제물주간(AIWW: Asia International Water Week)
□ 녹조관리 특별세션’에서는 국내 뿐 아니라, 전 세계적 환경이슈인 녹조 관련, 미국과 호주, 중국의 녹조관리 정책, 녹조예측, 통합 모니터링 사례 등을 공유하고 우리나라의 녹조관리 정책과 기술개발 방향을 논의한다.
□ 세션은 먼저, 국내외 전문가의 구체적인 사례와 대책 발표로 진행된다.
호주 물파트너쉽(Australian Water Partnership) 회장인 Gary Jones 박사가 호주의 수질관리 정책과 거버넌스 활용현황을 발표한다.
중국 난징대학교의 Guangwei Zhu 교수는 중국 태호(太湖)의 녹조 발생에 따른 먹는 물 위기 사례 소개하고, 오염원 저감, 유량 증대, 준설 등 다각적인 녹조 대책현황을 발표한다.
미국 지질조사국(USGS)의 Jo Leslie Eimers는 통합 수량-수질 통합 모니터링 방안과 최신 통합 녹조 모니터링 기술 사례를 발표한다.
□ 이어서 앞선 사례 발표를 바탕으로, 국내의 녹조 정책과 예측 기술 개발방향, 통합 모니터링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진다.
정책분야는 조류경보제 운영, 오염원 관리와 거버넌스 구축방향에 대해 논의한다.
예측기술 분야는 녹조관리를 위한 생태예측기술 확장 등 미래 기술개발 방향에 대해 논의한다.
통합모니터링 분야는 국가 통합모니터링 추진방향과 각 기관별 역할에 대해 논의한다.
□ 한편, K-water는 ‘제 1차 아시아 국제물주간’ 주요 행사를 마무리 하며 주요성과로,
아시아 물 문제 해결을 위해 전 세계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최적화된 물 관리 체계로 ICT 기술에 기반을 둔 ‘스마트 물관리 기술’을 제안하는 등 구체적인 실행방안을 제시한 점과
물산업 플랫폼센터 론칭’ 등 국내 중소기업의 매출증대와 해외진출 지원으로 물산업 일자리 창출까지 이어지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평가했다.
□ 이학수 K-water 사장은 “K-water는 그 동안 녹조 연구 및 실무 부서를 통합한 녹조기술센터를 운영하고, 녹조 대응 기술력 향상을 위해 민간기업에 제품 테스트 기회를 제공하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 며, “이번 기회를 통해 전 세계에서 모인 전문가들과 함께 서로의 경험과 지식을 공유하고 앞으로 보다 개선된 녹조관리 대책을 마련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