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지방산림청(청장 고기연)은 목재생산 등 산림경영 사업과 병행하여 산림소득작물을 함께 재배할 수 있는 국유림 활용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산채·산양삼 재배자 및 산림조합, 평창군청 등 유관기관과 간담회를 가진다고 밝혔다.
일 시 : 2017.09.14.(목) 14:00∼16:00
장 소 : 한국임업진흥원 임산물교육센터(평창)
참 석(12명)
동부지방산림청(4) : 동부지방산림청장, 평창국유림관리소장 및 담당자
생산단체 등(8) : 독림가, 평창산양삼특구영농조합, 한국산림복합경영인협회 강원도지회, 평창군산림조합, 산나물재배자 등
이번 간담회에서는 국유림을 활용한 일자리 창출 및 소득향상 방안에 대해 산양삼과 산마늘 등 임산물을 재배하고 있는 생산자가 직접 참여하여 토론도 진행한다.
특히, 금년 6월부터 산나물 및 산약초 등 임산물 재배 시 기존의 산지관리법에 따른 산지일시사용허가와 복구비 예치 등의 규제가 완화됨에 따라 임산물 재배가 활성화 될 전망이다.
고기연 동부지방산림청장은 “국유림의 공익적 기능과 목재생산 기능을 유지하면서도 산림소득작물을 재배하여 산촌지역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소득을 증대할 수 있는 국유림 정책을 실행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