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속초시가 지역 문화예술, 체육인의 창조적 개발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현저한 시민에게 수여하는 속초시문화상 수상자 4인을 선정하였다.

제29회 ‘속초시문화상’ 수상자로 주동진(1969년생, 남자), 이건형(1951년생, 남자), 백한진(1956년생, 남자), 조명수(1951년생, 남자)님이 선정됐다.

속초시는 지난 12일(화) 속초시청 디지털상황실에서 속초시문화상 심사위원회를 개최하고 제29회 속초시문화상 수상자를 선정하였다.
지

난 7월 13일부터 8월 10일까지 ‘속초시문화상’ 수상후보자를 접수하였으며, 문화예술부문에 2명, 지역개발 및 사회봉사 부문에 1명, 교육학술부문에 2명, 체육부문에 1명 등 모두 6명이 추천됐다.
문화예술 부문 수상자인 주동진님은 문화예술이 활성화되지 않았던 시기부터 오랜기간 동안 우리지역 국악전승과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 왔고, 속초북청사자놀음, 도리원농악 등 지역문화 진흥을 위해 노력한 공로가 높이 평가되었다.
지역개발 및 사회봉사 부문 수상자인 이건형님은 조양동 주민자치위원회 위원장 등을 역임하면서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정신으로 지역사회 발전과 소외계층 및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한 공로가 높이 평가되어 선정됐다.
교육학술 부문 수상자인 백한진님은 초등교원으로 37년간 재직하며 속초교육 발전을 위하여 다양한 교육활동을 전개하였으며, 특히 인성교육분야에 공헌한 점이 높이 평가되어 선정됐다.
체육 부문 수상자인 조명수님은 전국생활대축전 유치 및 성공적인 개최에 초석이 되었으며, 생활체육활성화와 생활체육인들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이 높이 평가되어 선정됐다.
속초시는 매년 문화예술, 지역개발 및 사회봉사, 효행, 교육학술, 체육부문 등 모두 5개 부문에 대해 문화상 수상자를 선정하고 있으며, 지난해까지 속초시문화상 수상자는 모두 82명이었다.
수상자에 대한 시상식은 오는 10월 14일(토) 제52회 설악문화제 개막식 행사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