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가 9월 4일부터 12일까지 관내 어린이집 63개소를 대상으로 식품위생안전 현장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에서는 점검표에 의한 어린이집 전체 자체점검과 더불어 1회 급식인원 50인 이상인 집단급식소에 대한 현장점검이 실시된다.
특히 살충제 계란 파동이 전국을 휩쓸고 있는 가운데 살충제 검출 계란 유통․사용여부, 유통기한 경과 및 부패․변질한 식재료 사용여부, 조리기구 및 조리용 설비 세척․소독상태 등을 점검할 예정이다.
시는 위반사항이 발견되면 즉시 시정 조치를 내리고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지도를 할 계획이다.
속초시 관계자는 “면역력이 약한 영유아의 안전 확보를 위해 관내 전체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전반적인 식품안전관리 현황을 일제 점검해 불안한 식품안전관리를 강화할 방침이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