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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축산식품

“aT, 뉴욕 최초 대규모 K-FOOD 수출상담회 개최

북미, 중·남미 대형바이어, 유통업체, 온라인몰 B2B 시장개척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영록)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여인홍)는 한국 농식품의 미주시장 수출 확대를 위해 오는 9월 4일부터 6일까지 뉴욕 맨해튼에서 「2017년 K-Food Fair B2B New York」 행사를 개최한다.
미국은 일본, 중화권에 이어 우리 농식품 3번째 수출시장으로 지난 10년간 연평균 10% 이상의 증가를 보이며 국내 농수산식품 수출신장의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으며, 최근 아마존 등 온라인시장과 크로거 등 현지인 중상류층 마켓으로 진출을 확대하고 있는 우리 농수산식품의 대미 수출은 올해 7월말 기준, 전년대비 7.5% 증가한 5억8천만 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뉴욕 K-Food 행사에서는 북미와 중남미에서 참가한 대형유통업체와 온라인 몰 바이어 100여명, 그리고 배, 버섯류, 김치, 인삼 등 한국 수출업체 30여 사가 사전매칭을 통한 1:1 수출 상담을 실시한다.
부대행사로는 현지전문가세미나, 신규유망상품 수출홍보관 및 수출컨설팅 부스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기존의 인기 제품을 비롯하여 향후 성장 가능성이 높은 신제품들을 바이어가 직접 시식하고 테스트할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미주시장 수출 확대를 도모할 계획이다.
백진석 aT 식품수출이사는 “북미와 남미 현지인들에게 한국 식품의 위상과 인지도가 점차 높아지고 있는 추세로 미국의 경우 월마트, 코스트코 등 주류마켓을 포함한 많은 마켓에서 손쉽게 한국 식품을 구매할 수 있다.”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발굴된 유망상품이 현지 시장에 원활히 진출할 수 있도록 현지 여건에 맞는 라벨링과 포장 개발 등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참고 1
 2017 K-FOOD FAIR B2B New York 개최계획 (요약)
1. 추진 목적
  북미 및 남미 주요시장 주요 바이어와 한국 농식품 수출업체의 현지 1:1 매칭 수출상담회 개최를 통해 미주 시장 진출 확대
2. 추진 개요
  행 사 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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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이 제안하고 시(市)가 반영한다…고양시 주민참여예산은 진화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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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화도도서관, ‘2025 시니어 북스타트 시범사업’에 선정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화도도서관이 책읽는사회문화재단 주관 ‘2025 시니어 북스타트 시범사업’의 시행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시니어 북스타트’는 그림책을 매개로 한 인문학 활동을 통해 고령층의 정서적 안정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는 전국 단위 공모사업이다. 이번 시범사업에는 전국 15개 기관만이 선정됐으며, 경기도 내에서는 화도도서관이 유일하게 포함됐다. 화도도서관은 이번 사업을 통해 55세 이상 시민을 대상으로 △그림책 낭독 △삶의 이야기 나누기 △세대 공감 인문학 워크숍 등 총 4차례의 그림책 기반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책꾸러미 및 프로그램 운영에 필요한 물품 일부는 책읽는사회문화재단으로부터 지원받으며, 프로그램에는 전문 강사도 함께 참여한다. 프로그램은 정서적 소외를 겪기 쉬운 시니어 세대에게 독서를 통한 심리적 위로와 사회적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며, 가족 간 소통을 촉진하고, 지역 내 세대 간 공감대를 형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화도도서관은 지역사회 내 시니어 삶의 질 향상과 평생학습 지원이라는 취지 아래 이번 프로그램을 준비해 왔다. 2024년 기준 화도읍의 55세 이상 인구 비율은 전체의 35%로, 전년 대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