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임업진흥원(이하, 진흥원)은 25일(금) 남부지방산림청 대회의실에서 산림청, 경상북도, 경상남도, 진흥원 관계관 등 약40명이 모인 가운데 소나무재선충병 맞춤형 방제전략 수립을 위한『소나무재선충병 권역별 방제계획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용역사업은 남부청 관내 재선충병 발생 지자체 중 확산저지의 거점이 되는 핵심지역 11개 시·군(경북 상주, 의성, 문경, 김천, 성주, 고령, 군위, 청도, 경산, 경남 창녕, 밀양)에 대한 방제전략을 수립하는 것이 핵심이며, 주요내용으로는 ▲재선충병 이력 및 경로조사 ▲선단지 구획 ▲방제 우선순위 결정 및 전략도 작성 등을 수행하며, 9월말까지 완료하고 결과물은 하반기 방제사업에 적극 활용 할 예정이다.
아울러 2017년 하반기 방제 성과 제고를 위해 기관별 준비 및 협력사항에 대하여도 함께 논의 될 예정이다.
김남균 원장은‶이번 용역을 통해 지역별 맞춤형 방제에 대한 실질적인 전략을 수립하고, 향후 재선충병 완전방제를 위한 방제전략 모델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