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 교동(동장 정순희)은 푸른 교동, 행복한 교동 만들기 일환으로 8월 31일과 9월 5일 2회에 걸쳐 ‘찾아가는 마을 음악회’를 개최한다.
교동의 찾아가는 마을 음악회는 강원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공모 선정되어 추진하는 것으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사회단체가 협력하여 주민 스스로 만들어가는 동(마을) 단위 최초의 행사로 주목받고 있다.
본 공연은 (유)런갯마당의 사물놀이를 시작으로 재능기부를 통한 악기 연주와 노래로 구성되며, 네일아트, 타로 등 다채로운 문화 체험과 다양한 공예품 전시·판매로 꾸며질 예정이다.
특히 화분만들기 체험은 ‘푸른 교동’의 이미지를 알리고, 꽃을 통해 힐링하며 ‘주민 모두가 행복한 교동’이 되기를 희망하는 특별이벤트로 준비하고 있다.
또한 공연 시작 전에는 맞춤형복지사업을 비롯하여 보건, 안전 등 생활 밀착형 정보를 제공하고, 민·관 협력사업 및 대민활동 사항을 알리기 위해 동영상도 상영할 예정이다.
회차 공연은 주공2차아파트 놀이터, 2회차 공연은 교동 소공원에서 진행된다.
정순희 교동장은 “본 음악회는 준비부터 진행까지 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을 비롯하여 사회단체 회원 모두가 참여하는 행사로 주민 스스로 지역을 위한 사업을 고민하고 추진해 나가는 것에 큰 의의가 있다며, 이웃과 이웃이 어울려 소통할 수 있는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