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 영랑동·동명동·금호동주민센터(영랑동장 손용욱, 동명동장 정병갑, 금호동장 김승호)와 영랑지구대(지구대장 김영주)는 「복지사각지대 발굴 협력 및 안전한 근무 환경을 위한 업무 협약」을 8월 25일 오후 2시에 체결했다.
이번 협약체결에 따라, 향후 주민센터 직원들이 출소자, 정신질환자, 알콜중독자 등 고위험 대상자 복지상담 방문 시 지구대 경찰관과 현장방문에 동행해 불미스러운 사고를 예방하게 된다.
또한, 지구대 경찰관은 업무 수행 중 취약계층 및 복지 사각지대 발견 시 해당 동 주민센터에 연계하여 복지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협약을 통해 사회복지공무원들이 보다 안전한 여건속에서 방문 상담할 수 있고, 복지사각지대 발굴·해소에도 큰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이번 협약을 주관한 금호동주민센터 맞춤형복지팀은 금년 7월 1일자로 신설되어 영랑·동명·금호동 지역을 대상으로 해당 동 주민센터와 긴밀한 협조하여 사각지대 발굴, 찾아가는 복지 상담 및 민간자원 발굴과 연계 업무를 집중적으로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