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 주주협의회 소속기관 8개社(이하 채권단)는 ‘17.8.23 실무책임자 회의를 개최하여, 현재 진행중인 매각관련 주요 현안사항 등에 대해 논의하고 다음과 같이 입장을 정리함
더블스타는 최근 금호타이어의 경영실적 악화를 사유로 기존 매매대금에서 △1,550억원을 차감한 8,000억원을 채권단 앞 요구함
채권단은 금일 회의를 개최하여 향후 대응방안 등을 논의한 결과, 금호타이어 경영 상황 등을 감안시, 본건 매각이 회사 정상화, 지역경제 발전, 종업원 고용안정 등을 위한 최선의 대안임을 공감하고 더블스타측의 매매대금 조정 요구에 대해 협상을 전개해 나가기로 입장을 정리함
채권단은 상표사용과 관련하여 금호산업의 허여의사(‘16.9.19 이사회결의)를 근거로 매각을 추진하였으며, 이후 불합리한 요구조건에도 불구하고 전면수용 의사(’17. 7.28)를 밝힌 바 있으므로 금호산업이 8.30일까지 금호타이어와 상표권 사용계약을 체결할 것으로 기대하며, 이에 응하지 않는다는 것은 매각 방해 행위로 볼 수 밖에 없어 강력한 조치를 강구하는 것에 대하여 공감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