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24 (토)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고양 관광 서포터즈’, 고양시 관광의 작은 씨앗이 되다



지난 19일 2017 ‘고양시 제1기 고양 관광 서포터즈’ 발대식 개최
시민참여단 35명 및 공연단 8개 팀 65명 선정

고양시(시장 최성)는 지난 19일(토) 시 관광산업 발전을 위해 시민과 함께하는 ‘2017년 제1기 고양 관광 서포터즈’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발대식에 참석한 최성 고양시장은 “우수한 관광시설이 많고 세계가 알아주는 축제가 있다 해도 서로 엮어야 시너지 효과가 극대화 될 수 있다. 그것이 바로 여러분의 가장 중요한 역할이 될 것”이라고 서포터즈들을 격려하며 “100명의 서포터즈를 씨앗으로 104만 시민이 모두 홍보대사가 되는 결실로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2017년 제1기 고양 관광 서포터즈’는 시민참여부문과 공연부문으로 나뉘어 구성됐다. 시민참여부문은 ‘SNS 1번지’ 답게 SNS 마케팅 실적 등을 심사했으며 고등학생부터 대학생, 교수, 블로거, 작가 등 다양한 소속, 직업, 연령층으로 이뤄진 35명이 선발됐다. 또한 공연부문은 고양예술고등학교의 아름드리무용단을 포함해 고양 오리온스 전속 치어리딩인 ‘엔젤킹’, 신인 아이돌 등 총 8개 팀, 65명이 선발됐다.  

이날 시민참여단 대표로 임명장을 받은 김다빈(인하대 3학년)양은 “학교에서 페이스북 관리자로도 활약 하고 있는데 고양시에 살면서 고양시를 위해 일 할 수 있게 돼 더 없이 행복하다”며 “1년간 내 능력을 한껏 뽐내 보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 공연단 대표로 임명장을 받은 김유미 교사(고양예술고)는 “학생들에게 이런 좋은 기회를 줘 감사하다. 문화 예술의 도시 고양시 이미지에 손색없는 공연으로 답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제1기 고양 관광 서포터즈 시민참여단’은 10개의 거점에서 10개의 콘텐츠를 발굴하는 ‘고양 관광 100선’ 선정을 목표로 앞으로 1년간 시 구석구석을 다니며 콘텐츠 발굴 및 여행코스를 제안할 계획이다. 

아울러 ‘제1기 고양 관광 서포터즈 공연단’은 신한류 페스티벌 등 다양한 시 축제에 적극 참여함으로써 고양 관광 홍보대사 임명 및 신한류 페스티벌 추진단 결성을 목표로 활동할 예정이다.

포토뉴스

기획이슈

더보기
시민이 제안하고 시(市)가 반영한다…고양시 주민참여예산은 진화중
올해 시행 12년을 맞는 고양시(시장 이동환) 주민참여예산제도가 지역 민주주의 대표 사례로 자리매김하며 예산의 효용성과 체감도를 높여 시민과 함께 만드는 시정 운영을 실현하고 있다. 전문성이 강화된 주민참여예산위원회로 바꾸고 기존 분과별 심의 방식에서 벗어나 다양성, 투명성이 반영되도록 제안된 사업을 모든 분과가 나눠 검토하는 구조로 개편했다. 또한, 청소년과 청년층을 중심으로 한 SNS 서포터즈를 운영해 젊은 세대의 시선으로 예산제도를 홍보하고 디지털 채널을 활용한 참여 유도에도 힘쓰고 있다. 올해부터는 청소년·청년 예산학교를 1회에서 3회로 확대 운영해 청소년과 청년의 시정 참여 기반도 넓힐 예정이다. 이 같은 노력으로 최근 3년간 주민 제안을 반영한 총 121개 사업에 약 59억 원을 투입했다. 주로 △시민편의 △보행환경 개선 △안전 △교통 등 생활밀착형 분야들로 행정이 미처 파악하지 못했던 일상 속 겪는 실질적인 불편을 해소하고, 지역 특수성을 반영한 체감형 정책으로 평가되고 있다. 전문성 더한 제7기 주민참여예산위원회 활동…예산학교 운영 통해 내실 강화시는 주민이 예산 편성 과정에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주민참여예산위원회’를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는

포토뉴스

지역네트워크

더보기
남양주시 화도도서관, ‘2025 시니어 북스타트 시범사업’에 선정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화도도서관이 책읽는사회문화재단 주관 ‘2025 시니어 북스타트 시범사업’의 시행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시니어 북스타트’는 그림책을 매개로 한 인문학 활동을 통해 고령층의 정서적 안정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는 전국 단위 공모사업이다. 이번 시범사업에는 전국 15개 기관만이 선정됐으며, 경기도 내에서는 화도도서관이 유일하게 포함됐다. 화도도서관은 이번 사업을 통해 55세 이상 시민을 대상으로 △그림책 낭독 △삶의 이야기 나누기 △세대 공감 인문학 워크숍 등 총 4차례의 그림책 기반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책꾸러미 및 프로그램 운영에 필요한 물품 일부는 책읽는사회문화재단으로부터 지원받으며, 프로그램에는 전문 강사도 함께 참여한다. 프로그램은 정서적 소외를 겪기 쉬운 시니어 세대에게 독서를 통한 심리적 위로와 사회적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며, 가족 간 소통을 촉진하고, 지역 내 세대 간 공감대를 형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화도도서관은 지역사회 내 시니어 삶의 질 향상과 평생학습 지원이라는 취지 아래 이번 프로그램을 준비해 왔다. 2024년 기준 화도읍의 55세 이상 인구 비율은 전체의 35%로, 전년 대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