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경산이수창장학재단(이사장 이수창)은 11일, 밀양시를 방문하여 재단법인 밀양시민장학재단(이사장 박일호)에 지역우수인재양성 및 밀양지역 명문학교 육성지원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4000만 원의 장학기금을 기탁했다.
이수창 이사장은 밀양시 부북면 운전리 출신으로 현재 울산에서 강관(Steel Pipe)제조 전문 회사인 ㈜현대알비 대표이사로 고향에 대한 남다른 애향심으로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
(재)경산이수창장학재단은 지역사회 경제 활성화와 미래를 책임질 우리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기 위하여 2014년 12월 17일 밀양시 삼문동에 (재)경산이수창장학재단이라는 장학재단을 설립하게 됐으며, 2015년 3000만 원, 2016년 3000만 원에 이어 올해까지 총 1억 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재)경산이수창장학재단 관계자는 “앞으로도 기회가 될 때마다 열악한 교육 여건에서 공부하고 있는 우리 지역의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장학사업에 적극 참여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