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산시는 지난 7월 31일과 8월 2일 양일간,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하여 관내 물놀이 관리지역 및 위험구역 12개소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점검에 직접나선 강덕출 부시장은 폭염 속에서도 물놀이 안전관리에 힘쓰고 있는 물놀이 안전요원들과 직원들을 격려하였으며, 긴급상황 발생 시 시민의 생명을 구해줄 인명구조함(구명환, 구명조끼, 로프)과 구조봉 등 각종 물놀이 안전시설의 구비 현황과 위험표지판의 비치 상태를 집중 점검하였다.
아울러 “휴가철 무더운 날씨로 인하여 물놀이 피서객들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므로 지속적인 시설물 정비와 철저한 안전관리가 필요할 뿐만 아니라, 무엇보다도 물놀이객들이 스스로 위험행동을 자제할 수 있도록 계도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양산시는 방학과 휴가철을 맞아 물놀이객이 많이 모이는 하천과 계곡을 대상으로 깊은 수심, 급류, 수심 급변 등의 위험요소가 많은 지역 12곳을 위험·관리구역으로 지정하여 안전관리요원 15명과 대학생 행정인턴 6명이 지속적인 안전 순찰을 하고 있으며 또한, 안전총괄과 직원 22명으로 구성된 물놀이 비상근무 T/F팀을 가동하여 휴일 없이 지도단속 예찰 활동을 펼침으로써 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