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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해안순환도로 건설 탄력

천마산터널 민간투자사업 터널 관통



부산 해안순환도로 건설 탄력 -
천마산터널 민간투자사업 터널 관통

부산시, 8. 7. 14:00 천마산 터널 내부(장림방향)에서 서구~사하구를 잇는 도심지 한가운데 최대 난공사 구간인‘천마산터널 관통식’개최 
◈ 해안순환도로망 일부구간으로 2018년 12월 도로개통 예정
◈ 총사업비 3,065억원, 왕복 4차로 3.28km 규모의 자동차 전용도로

동부산과 서부산의 물류 동맥을 잇는 부산 서구 암남동 천마산터널 공사가 완공을 향해 한발씩 나아가고 있다!

부산시는 8월 7일 오후 2시에 천마산 터널 관통지점인 터널 내부(장림방향)에서 서병수 부산시장을 비롯한 공사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하는 가운데 ‘천마산터널 관통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서병수 부산시장은 천마산 터널 공사 진행 상황을 청취하고 공사장 안전 점검, 공사 관계자 격려를 할 계획이다.

천마산터널은 지난 2012년 10월에 착공한 핵심 민간 투자사업으로, 부산 신항에서 녹산・신호산업단지와 을숙도대교, 남항대교, 부산항대교, 광안대로, 경부고속도로를 연결하는 부산 해안순환도로망 연결구간이다. 총사업비 3,065억 원을 투입해 왕복4차로, 총연장 3.28km 규모인 자동차 전용도로를 2018년 12월에 준공할 예정이다.

이번 천마산 터널 관통은 인구・주택밀집지역인 도심지 한가운데를 관통하는 매우 어려운 공사였다. 특히 시・종점부 구간은 노후가옥과 아파트 단지 등이 있어 소음과 진동이 큰 발파공법 대신 무진동 암파쇄 공법을 도입하는 등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여 약 3년에 걸쳐 터널 관통을 무사히 완료하였다.

서병수 부산시장은 “이번 터널 관통으로 해안순환도로건설이 한층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 향후 천마산터널이 완공되면 기존 시가지를 통과하던 항만물류 운송차량의 분산으로 항만물류의 원활한 수송, 도심 교통난 완화, 동부산과 서부산의 신속한 통행으로 주민 생활여건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이다”고 말했다.

참고
천마산터널 민간투자사업 사업개요
사업내용 : 사하구 구평동~서구 암남동(남항대교)➠왕복 4차로 자동차전용도로
☞ 터널 1.51km, 지하차도 1.14km, 접속도로 0.63km 
사업기간 : ‘07년~’18년
총사업비 : 3,065억원

추진경위
     11. 4 : 실시협약 체결 및 사업시행자 지정
     12. 7 : 천마터널 민간투자사업 실시계획 승인
     12.10 : 공사 착공
     13. 9 : 실시계획 변경 고시(천연가스발전본부 내 노선 변경)
     16.10 : 실시계획 변경 고시(공사기간 26개월 연장)
     17. 8 :  터널 관통, 지하차도 터파기 및 구조물 시공
사업효과
도심지 한가운데 천마산 터널 건설로 기존 시가지 도로망 이용 항만운송 차량의 운송체계 분산유도 원활한 항만물류 운송체계 구축
지역간 이동거리 단축, 물류비용 절감, 교통서비스 향상 등 국가 경제 기여


부산신항에서 녹산・신호산업단지와 을숙도대교, 남항대교, 부산항대교, 광안대로, 경부고속도로를 연결하는 부산 해안순환도로망 구축
       동부산과 서부산의 물류동맥 구축 및 동・서간 지역 양극화 해소

감천사거리 등 기존 도로의 만성적인 교통정체를 해소하여 시가지 주민통행편익 증대 등 도심지 교통난 완화
      기존 도로하부에 지하차도 설치로 감천사거리 등 주요 교통정체 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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