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공개최를 위한 2차 음식업소 환경개선 지원사업을 8월부터 11월까지 3개월간 추진한다.
지난 2월 1차 환경개선 지원사업은 18개소가 접수하였으며, 서류 및 현장실사를 통해 10개소를 최종 선정하여 환경개선을 위한 지원을 진행하였다.
이번 2차 지원사업도 음식업소의 환경개선을 통해 내·외국인 관람객에게 편안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자 음식업 10개소를 대상으로 최대 1천만원 범위 내에서 소요금액의 70%(도․시비)를 지원한다.
주요개선사업 내용은 건물 외관 정비, 개방형 조리장, 좌식형 식탁을 입식형으로 전환, 화장실 정비 등이며, 사업대상은 신청일 현재 6개월 이상 속초시에 영업주의 주소와 영업장이 있는 자로서 영업장 면적이 66㎡ 이상의 일반음식점이다.
환경개선을 희망하는 음식업소는 오는 8월1일부터 15일까지(15일간) 속초시청 홈페이지(http://www.sokcho.go.kr)의 ‘속초고시→고시/공고’를 참고하여 시 환경위생과에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속초시 관계자는 “우리시 음식업소 환경정비·편의시설 확충을 통해 청결 이미지 제고, 양질의 위생서비스 및 문화의식 향상으로 평창동계올림픽 파급효과를 극대화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