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7일, 울주군 서부종합사회복지관(관장 정승아)이 우수마을 선진지 견학지로 밀양시 내이동을 선택해 방문했다.
이들은 내이동 지역의 야간 골목길에 설치한 ‘해맑은 상상 밀양’의 밝은 이미지가 어둠을 밝힌 것을 보고 독창적인 아이디어가 참신해 벤치마킹하게 됐다며 방문 이유를 밝혔다.
김동우 내이동장은 방문자들을 환영하며 “내이동을 우수마을 선진지 견학지로 선정해주어 영광이며 만족스러운 방문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감사의 말을 전하고, 밀양물산소비운동 홍보의 일환으로 밀양 관광지와 맛집을 소개하며 울주군에 돌아가서도 밀양의 우수농산물을 많이 애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방문자 14명은 야간조명장치가 점등되기까지 기다리는 무료한 시간을 활용하여 밀양연극촌에서 ‘동주, 점점 투명해지는 사나이’를 관람하며, 크지 않은 도시에서 다양한 문화행사와 선진 시정을 펼치고 있는 것에 신선한 감동을 받고 떠난다는 인사말을 전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