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양시는 7월 14일 중마동 주민자치센터에서 지역축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한 축제 혁신마인드 UP! 워크숍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는 광양시 축제추진위원과 지역축제 추진위원, 관계공무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 축제의 현 실태를 점검하고, 축제 활성화를 위한 다짐과 도약의 기회를 마련했다.
이어, 경기문화관광연구소와 관광경영학회 이사로 재직 중인 엔즈커뮤니케이션즈 노형준 축제 전문가를 초빙해 ‘지역축제의 실태와 문제점’이란 주제로 강의가 진행됐다.
워크숍 참석자들은 창의적인 축제 기획과 운영에 관해 토론하고, 주민이 주도하는 축제 양성과 축제의 장기적이고 지속적인 발전방향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문수 관광과장은 “축제가 지역경제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축제를 기획하고 운영하기 위한 종사자 마인드 함양이 대단이 중요하다”며, “앞으로 축제관련 종사자와 시가 함께 협력해서 축제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도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워크숍에서는 지난 3일 새롭게 위촉된 광양시 축제추진위원회 위원들의 위촉식을 함께 진행해 광양의 축제의 효율적 추진과 경쟁력 있는 축제 육성을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