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수원국유림관리소(소장 심양수)는 7월 17일(월) 양평군 국립수목원 유용식물증식센터에서 ‘국유림영림단 안전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국유림영림단은 국유림을 효율적으로 경영하기 위해 조림, 숲가꾸기 사업을 수행하는 조직을 말한다.
이날 교육에서는 수원국유림관리소 소속 영림단 전원과 담당공무원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업안전보건공단 전문가와 119소방대원을 초빙해 산림사업장에서 발생하는 각종 안전사고 사례를 공유하고, 특히 여름철 고온으로 인한 고열장애, 진드기류 감염증상 및 대처법 등에 관한 교육과 응급처지 및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하여 응급상황시 대처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아울러, 국유림영림단 운영관리 및 산림현장의 애로사항, 문제점 등에 대해 영림단과의 간담회를 통해 사업추진에 적극적으로 반영할 예정이다.
수원국유림관리소 심양수 소장은 지속가능한 산림경영을 위해 노력해주시는 국유림영림단에 감사하는 마음을 전달하고 자부심과 긍지를 갖고 산림사업에 임할 수 있도록 제도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이번 교육을 통해 하반기 안전사고 제로화를 달성해 줄 것을 당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