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밀양시 가곡동 행정복지센터(동장 백승훈)는 매주 금요일 주공아파트 내 찾아가는 복지상담실을 운영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지난 14일에는 단장면 소재 ‘농업회사법인 진진주식회사’로부터 기증받은 10kg 호박 13박스를 주공아파트에 거주하는 저소득 주민들에게 나눠주고 가정방문과 상담을 동시에 진행해 장보기에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과 홀로노인들에게 큰 인기를 얻었다.
찾아가는 복지상담실은 6월까지 총 17회 운영, 248건의 복지상담과 가정방문 등의 실적을 거양했으며, 이로 인해 다양한 복지혜택에 대한 접근성이 증가했고, 맞춤형·생활밀착형 복지행정추진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백승훈 가곡동장은 “앞으로도 찾아가는 복지상담실 운영을 통해 관내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저소득 계층들을 집중적으로 발굴하고, 욕구에 맞는 서비스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이다. 그리고 민간자원의 연계를 통해 후원물품들을 다양하게 확보하여 나눔의 장이 좀 더 활성화 되는데 힘쓰겠다.”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