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24 (토)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농축산식품

aT, 농식품 수출 “GO TO JAPAN” 프로젝트 가동!



기존 ‘아줌마 부대’ 넘어 ‘Neo 한류’ 세대 공략 나서 -
수출 100억 달러 조기달성 및 매년 두 자리 수 증가율 노린다 -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여인홍)는 우리나라 농수산식품 수출실적 100억 달러를 조기 달성하기 위하여 일본시장을 타깃으로 “GO TO JAPAN” 프로젝트를 마련하고 이번 주부터 이를 위한 「일본수출TF팀」을 가동했다.
GO TO JAPAN” 프로젝트는 2016년 “AGAIN 2012 PROJECT”의 연장선상으로, 대일 수출실적이 최고조였던 2012년을 넘어서 지속적인 수출성장을 견인하고자 하는 프로그램이다.
일본은 우리나라의 최대 농수산식품 수출시장으로, 대일 수출회복 여부가 농식품 수출 100억불 조기 달성의 선결조건이다.
2012년 이래 하락세였던 수출이 2016년을 기점으로 점진적으로 상승하고 있고 바이어와 소비자의 우호적 분위기도 감지되고 있지만, 수도권 이외의 유통업체는 한국 상품의 홍보판촉 등을 여전히 꺼리는 분위기이며 향후 정치상황 등에 따른 급격한 소비변화도 우려되는 상황이다.
대일 수출동향 : (‘12) 23.8억(달러) →  (‘15) 18.3 →  (‘16) 18.9(3.4%↑)
그러나 단기적으로 중국을 대체하기 위한 주력시장 회복이 요구되고, 중장기적으로도 안정적인 對일본 수출체계 구축이 반드시 필요하다.
aT는 2018년도 대일 수출을 역대 최대화한다는 목표 아래, 향후 2년 동안 매년 수출실적 두 자리 수 증가를 노리고 있다.
이를 위해 ‘프로젝트’ 가동과 함께 13건 10억 원의 예산을 추가 투입하여 올해 총 95건 58억 원 규모의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2016년부터 일본 내 한류는 기존의 ‘아줌마 부대’에서 한국과 한국식품에 선입견이 없는 19세 이하 젊은 층으로 세대교체 중인데, aT는 이러한 ‘Neo(新) 韓流’를 활용한 온라인 중심의 소리 없는 홍보마케팅을 전개함과 동시에 대규모 무역상담회인 K-Food fair(7.26-27)도 준비하고 있다.
Neo-한류 : 19세 이하의 스마트폰에 익숙한 젊은층이 SNS 등을 통해 한국에서 개발한 스마트폰 자동사진앱, 먹을 것(빙수), 화장품, 패션 등 한류 인기상품 및 관심사항 공유
또한, 막걸리·김치·인삼 등 전략품목을 대상으로 건강과 기능성 콘셉트의 집중홍보 프로그램을 가동하고, 현지 소비트렌드를 감안한 찰보리·냉동만두·대추스낵 등 신규유망품목 육성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백진석 aT 식품수출이사는 “사드 영향 등으로 대중국 수출이 다소 부진한 상황이지만, 지난 4월부터 중국 대체시장으로 동남아를 지목하여 「新남방정책」을 추진하고 있다.”라며, “이번에 우리나라 제1의 수출시장인 일본을 타깃으로 하는 수출확대 프로젝트 가동을 통해 농수산식품 수출 100억 달러를 조기에 달성하겠다.”라고 밝혔다.

포토뉴스

기획이슈

더보기
시민이 제안하고 시(市)가 반영한다…고양시 주민참여예산은 진화중
올해 시행 12년을 맞는 고양시(시장 이동환) 주민참여예산제도가 지역 민주주의 대표 사례로 자리매김하며 예산의 효용성과 체감도를 높여 시민과 함께 만드는 시정 운영을 실현하고 있다. 전문성이 강화된 주민참여예산위원회로 바꾸고 기존 분과별 심의 방식에서 벗어나 다양성, 투명성이 반영되도록 제안된 사업을 모든 분과가 나눠 검토하는 구조로 개편했다. 또한, 청소년과 청년층을 중심으로 한 SNS 서포터즈를 운영해 젊은 세대의 시선으로 예산제도를 홍보하고 디지털 채널을 활용한 참여 유도에도 힘쓰고 있다. 올해부터는 청소년·청년 예산학교를 1회에서 3회로 확대 운영해 청소년과 청년의 시정 참여 기반도 넓힐 예정이다. 이 같은 노력으로 최근 3년간 주민 제안을 반영한 총 121개 사업에 약 59억 원을 투입했다. 주로 △시민편의 △보행환경 개선 △안전 △교통 등 생활밀착형 분야들로 행정이 미처 파악하지 못했던 일상 속 겪는 실질적인 불편을 해소하고, 지역 특수성을 반영한 체감형 정책으로 평가되고 있다. 전문성 더한 제7기 주민참여예산위원회 활동…예산학교 운영 통해 내실 강화시는 주민이 예산 편성 과정에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주민참여예산위원회’를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는

포토뉴스

지역네트워크

더보기
남양주시 화도도서관, ‘2025 시니어 북스타트 시범사업’에 선정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화도도서관이 책읽는사회문화재단 주관 ‘2025 시니어 북스타트 시범사업’의 시행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시니어 북스타트’는 그림책을 매개로 한 인문학 활동을 통해 고령층의 정서적 안정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는 전국 단위 공모사업이다. 이번 시범사업에는 전국 15개 기관만이 선정됐으며, 경기도 내에서는 화도도서관이 유일하게 포함됐다. 화도도서관은 이번 사업을 통해 55세 이상 시민을 대상으로 △그림책 낭독 △삶의 이야기 나누기 △세대 공감 인문학 워크숍 등 총 4차례의 그림책 기반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책꾸러미 및 프로그램 운영에 필요한 물품 일부는 책읽는사회문화재단으로부터 지원받으며, 프로그램에는 전문 강사도 함께 참여한다. 프로그램은 정서적 소외를 겪기 쉬운 시니어 세대에게 독서를 통한 심리적 위로와 사회적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며, 가족 간 소통을 촉진하고, 지역 내 세대 간 공감대를 형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화도도서관은 지역사회 내 시니어 삶의 질 향상과 평생학습 지원이라는 취지 아래 이번 프로그램을 준비해 왔다. 2024년 기준 화도읍의 55세 이상 인구 비율은 전체의 35%로, 전년 대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