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 초·중·고생 대상 ‘수생태계 현장체험 교육’ 경기도 조종천에서 7월 12일부터 3회 실시
미래 환경인재 육성기반 마련과 시민-전문가 간 교류기회 확대
환경부(장관 김은경)와 국립환경과학원(원장 박진원)은 7월 12일과 20일, 21일에 경기도 가평군 조종천 일대에서 서울시 초·중·고생 100여 명을 대상으로 수생태계 현장체험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하천 현장에서 학생들이 직접 수생태계 건강성 조사와 평가를 체험하여 수생태계 학습 기회를 얻고, 국립환경과학원과 서울시 교육청이 학생들에게 미래 환경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인재양성 및 환경보전 가치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에 따라 추진('13.6, 국립환경과학원‧서울시 교육청)
지난해 체험학습의 경우 95명이 참여했으며, 교육 만족도가 4.8점(5점 만점)으로 나타나 학생들의 호응이 좋았다.


올해 교육은 부착돌말류, 저서성 대형무척추동물, 어류 등 물속 생물을 비롯해 물가의 환경에 대한 조사·평가를 주제로 실시되는 이론 강의와 수생생물을 현장에서 직접 채집·분류하고 건강성을 평가해 보는 현장체험학습으로 진행된다.
한편, 환경부와 국립환경과학원은 하천·호소 등 공공수역의 수생태계 실태를 파악하기 위해 2008년부터 수생태계 건강성을 조사하고 있다.
수생태계 건강성 조사는 하천, 하구, 호소 등의 수생태계 건강성 현황과 변화 추세를 지속적으로 파악하고, 이를 바탕으로 수생태계 복원정책 수립, 생태하천 복원사업에 기초자료로 활용한다.
수생태계 현황, 건강성 상태 등 건강성 조사 결과는 물환경정보시스템(water.nier.go.kr)에 공개하고 있다.
환경부와 국립환경과학원은 지속적인 수생태계 현장체험 학습 개최를 통해 학생들이 미래 수생태계 환경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붙임1. 수생태계 교육 프로그램 일정.
2. 관련사진(2016년도).
3. 질의응답.
4. 전문용어 설명. 끝.
이 보도자료와 관련하여 보다 자세한 내용이나 취재를 원하시면 환경부 수생태보전과 정윤환 사무관(☎ 044-201-7537), 국립환경과학원 물환경공학연구과 신유나 연구사(☎ 032-560-7460)에게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붙임 1
수생태계 현장체험교육 프로그램 일정
개 요
(목적) 생물측정망 운영('16.3)에 따라 초·중·고생 대상 수생태계 조사 및 건강성 평가 교육을 실시하여 미래 전문인력 양성기반 마련 및 홍보 강화
인재양성 및 환경보전 가치확산을 위한 국립환경과학원과 서울시 교육청 업무협약('13.6)에 의함
(일시) 2017.7.12(대왕중), 7.20(성내초), 7.21(선사고), 10:30∼17:00
(장소) 경기도 가평군 조종천 인근 지역(좋은아침연수원)
(참석자) 초·중·고 학생 및 교사 총 105여명
(주요내용) 하천생태계에 대한 기본 이론교육 및 현장 체험교육
(기타) 학교를 직접 방문하여 학생 이송, 별도 교육참가비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