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창군은 강원도농업기술원에서 품종을 육성해 보급한 오륜감자 시범단지(5ha)를 조성했다고 밝혔다.
오륜감자는 2004년부터 육종을 시작하여 2015년도에 품종등록이 완료된 신품종으로 생육이 왕성하며 병해충(역병)에 강해 농가에서 쉽게 재배할 수 있는 특징이 있다.
또한, 10a당 수량이 3,600kg으로 기존 재배품종인 수미에 비해 많고 전분함량(15.5%)이 높아 팍신한 맛을 선호하는 소비자들의 선호도가 높을 것으로 전망되며, 꽃이 흰색으로 크고 아름답고 꽃이 피는 기간이 길어 경관작물로도 각광받고 있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강원도농업기술원이 개발해 올해 첫 보급한 오륜감자를 평창에서 시범 재배함으로 동계올림픽과 연계된 지역의 특화작목으로 육성하고 우수품종으로 더욱 확대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