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는 누구인가? 앞으로 어떻게 살 것인가?를 교육과 체험을 통해서 스스로 답을 찾아보며 각 개인의 잠재된 에너지를 깨워 가정, 직장, 사회에서 보다 나은 삶을 살기 위한 방향을 제시하는 전인교육을 목표로 하는 민간 기관의 프로그램이 밀양시에서 10년 넘게 진행되고 있다.
밀양시 무안면 화봉리에 있는 가나안농군학교 영남 가나안 교육원의 이야기 이다.

가나안 농군학교는 설립자 김용기의 민중의 무지를 깨우치고 교육을 일으키고 산업으로 나라를 근대화 하자는 목적을 실천하기 위해 설립돼 사회교육과 운동으로 승화되면서 국내는 물론 국제적으로도 관심을 받고 있다.
영남가나안농군학교는 2003년 12월 비영리 법인으로 출발해 청소년, 대학생, 직장인 등 다양한 사람들이 이 학교에서 교육을 받아 누적 수료생이 5만 명을 넘고 있다.
영남가나안 농군학교는 다수의 국민들이 바르고 올바른 인격과 가치관을 지니며 서로 협동해 조화롭게 사는 정의롭고 보람된 사회가 되게 하는 것이 꿈이다. 그것이 곧 애국하는 길이요, 애족하는 길이라고 믿기 때문이다.
이제는 세계적인 빈곤과 질병 등 인류의 많은 문제들도 여러 사람들이 짐을 나누어짐으로서 봉사의 폭을 넓혀가고 있다.
현대사회의 발전과 변화로 발생된 여러 가지 갈등적 요인으로 많은 문제가 직장에서, 가정에서, 단체에서, 개인 간의 관계에서 발생되고 있는 사회적인 문제를 해결해 따뜻한 사회를 만들어 가는 것이 가나안농군학교의 꿈이다.
수많은 직장인, 전문인, 대학생, 청소년들이 교육으로 인성의 변화가 일어나는 수없는 경험들이 기적처럼 일어나는 그곳이 영남가나안농군학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