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산시 출연기관인 서산시복지재단 산하 서산문화복지센터(센터장 김영제) 청소년봉사단 ‘HoY’(Happy of Youth)단원들은 지난 10일 서산시 부석면 일원에서 마늘 수확, 잡초제거 등 농촌 일손 돕기 봉사활동에 나섰다.
이날 25명의 봉사단원은 농번기에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민들을 위해 마늘 수확 작업 등을 도우며 구슬땀을 흘렸다.
봉사단장 송효진(서산여고 2학년) 학생은“요즘 계속되는 가뭄과 더불어 일손도 부족해서 여러모로 힘드실 농민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보람이 있었고 마늘 수확이 처음이라 서툴고 힘들었지만 봉사단원들과 함께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서산문화복지센터 청소년봉사단‘HoY’는 2013년 봉사활동을 시작으로 올해로 5년 간 꾸준한 봉사활동을 이어 나가고 있으며 봉사단원들은 매월 다양한 영역의 봉사활동을 통해 나눔과 배려의 즐거움을 배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