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산시는 다가오는 여름철 집중 호우 및 장마철 대비 관내 하수시설물 대상으로 일제 정비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양산시는 집중 호우 및 장마철에 상습적으로 침수되는 중앙동, 양주동, 삼성동 지역에 대하여 우수관로 점검을 실시하여 배수가 원활하지 않는 구간을 대상으로 5월말까지 준설을 완료 하였으며 더불어 시급성이 요구되는 급한 민원사항이 발생되면 즉각 준설차를 동원해 신속하게 정비를 실시할 예정이다.
양산시에서는 2월말경부터 기간제 근로자 2명을 채용하여 관내 우수받이의 배수를 원활히 하기 위하여 우수받이 및 맨홀뚜껑 청소를 실시 중이다. 우수기를 대비하여 6월중에 2명을 추가로 채용하여 관내 우수받이의 관리를 더욱 철저히 할 예정이다. 집중호우 시 우수받이 뚜껑에 쓰레기 등이 입구를 막아 도로침수가 빈번히 발생되고 있는 실정으로 우수받이 청소를 시행함으로써 침수예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집중호우 시 북정공단 일대에 침수피해가 발생되므로 이에 대비하기 위하여 우수받이 및 배수로 등을 정비할 예정이며 우수박스 내 준설도 실시할 예정이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올해 집중호우 및 장마철을 대비해 하수도 배수불량 지역에 대하여 준설작업과 정비작업을 철저하게 실시함으로써 침수피해예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