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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종대 관문정비 새롭게 단장 ! 6월 시민․관광객 맞이

수국축제 이전 관문정비 재단장·전망대 리모델링·경관조명·야간차량 개방(6.12)


지난해 전망대, 다누비 열차, 편의시설, 주차장 등 부산관광공사로 이관
관문개선, 전망대 리모델링, 차량개방을 위한 안전시설 추가 등 대대적 개선
유명 무실한 정문이 철거된 곳엔 경관조명이 설치되고 현대감각으로 리모델링된 전망대, 2006년 이후 중단된 야간차량개방. 태종대가 새롭게 변했다.
부산시는 한해 약300만명이 찾는 부산 최대의 관광명소인 태종대의 주요시설을 지난해 부산관광공사로 이관해 시민편의 증진과 국내외 관광객들의 수요 충족을 위한 부단한 노력을 기울였다. 그 노력이 전망대 리모델링, 편의시설 확충, 정문 철거, 야간경관 조명설치와 야간 차량개방의 결실로 나타난 것이다.
특히 10년만에 재개되는 차량개방은 야간 공동화지역이었던 태종대를 평일은 물론 주말·휴일 시민들과 관광객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휴식공간으로 활용하는 동시에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야간차량 개방개요
그간 유관기관과 여러차례 협의를 거쳐 도로안전시설물 추가설치와 취약지역 안전강화 등 위험 요소 제거에 다각적인 노력도 기울였다.

6. 19.부터 차량 야간개방 본격 재개, 입장시간 18:00~22:00, 입장료 4,000원
무료시범운영 : 6. 12 ~ 6. 18까지 1주일간 , 시스템 및 관광안내체계 점검
입장허용차량 : 승용차, 승차인원 15인 이하의 승합자동차

부산시 관계자는 “부산의 대표 관광지인 태종대는 자체로도 훌륭한 관광지지만 주변일대 개발의 여지가 많다”며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사랑받는 명소가 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부산시는 태종대 일주 모노레일, 복합관광타운 및 고급호텔, 해변풀, 잔도형 지질생태탐방로 조성 등 태종대 일원 중장기 발전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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