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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50플러스 서부캠퍼스,

개관 1주년 맞아 “50+학생회관”오픈


캠퍼스 3층에 새로 마련한 50+세대를 위한 아지트 ‘50+학생회관’ 첫 공개
캠퍼스 교육수료생들과 50+커뮤니티들의 자유로운 활동 무대로 자리매김 기대 
14일(수) 13:30부터 50+세대 및 시민이 함께하는 1주년 기념행사 개최

서부캠퍼스는 개관 1주년을 맞아 새로 마련한 50+세대를 위한 공간 <50+학생회관>을 시민들에게 첫 공개한다. 
6월 14일(수) 새롭게 선보이는 <50+학생회관>은 말 그대로 50플러스 세대들의 자치활동 공간이자 캠퍼스 교육과정 수료생들과 50+커뮤니티들의 도전과 실험의 무대로 활용된다.
캠퍼스 3층에 마련된 <50+학생회관>은 보다 넓은 공간에서 펼쳐지는 집단지성의 공유사무실 ‘스페이스 힘나’를 비롯해 신규 일자리부터 운영까지 모색하는 ‘일자리실험실’, 모임·세미나·포럼·문화행사 등 누구나 이용 가능한 다목적 공간 ‘더하기홀’, 50+커뮤니티들의 아지트 ‘모임방’, 대화와 음식을 함께하는 ‘작은 부엌’, 학생회관의 운영을 함께할 든든한 파트너 ‘50+모더레이터실’까지, 50+세대들이 스스로 만들어가는 다양한 공간으로 조성되었다. 

서부캠퍼스에서 활동하는 50+모더레이터 주상태씨는 “학창시절의 학생회관에 와 있는 것 같다. 편하게 모임과 코워킹도 하고, 때로는 수다와 함께 음식도 나눌 수 있는 자유로운 아지트가 생긴 것 같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경희 서울시50플러스재단 대표이사는 “‘50+학생회관’은 단순한 물리적 공간의 의미를 넘어 50+세대들이 열정과 꿈을 찾고 그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할 것”이라며 “그동안 쌓아온 경험과 연륜을 바탕으로 사회문제 해결과 혁신의 주인공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앞으로도 재단과 캠퍼스가 든든한 지원군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이날 행사에서는 50+세대와 시민들이 함께 참여해 지난 1년을 돌아보며 격려·축하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들도 준비했다.  
50+커뮤니티와 함께하는 축하공연, 사진전 등 50+단체와 시민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로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캠퍼스 이용자, 50+단체, 서울혁신파크 입주기관 등 다양한 사람들이 만나는 네트워킹의 장도 마련한다. 

2년차를 맞이한 서부캠퍼스는 앞으로 50+세대들이 여러 실험과 도전을 통해 다양한 활동 모델을 구축해나갈 수 있는 혁신 공간으로 기능할 수 있도록 지원, 운영할 계획이다. 

(1). 서부캠퍼스 개관 1주년 행사안내
날짜 : 2017년 6월 14일(수) 13:30
장소 : 서울시50플러스 서부캠퍼스 3층 <50+학생회관>
      (서울시 은평구  통일로 684, 불광역 2번 출구)
참여 : 약 150~200명
문의 : 02-372-5050

(2). 서부캠퍼스 1년 실적통계자료
2016년 5월 서울시50플러스 캠퍼스로는 첫 번째로 문을 연 서부캠퍼스는 은평구 서울혁신파크 내에 위치해 있으며 50+세대를 위한 ▲ 교육과정 ▲ 일자리 지원 ▲ 상담 및 정보 제공 ▲ 자율 활동(커뮤니티) 등을 지원한다. 50+세대들이 자신의 전문성으로 사회에 공헌하고 커리어를 개척할 수 있도록 서울시 사회공헌형 일자리를 운영하고 있으며, 동년배 50+컨설턴트가 상주하고 있는 50+상담센터를 통해 맞춤형 생애 설계 상담과 정책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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