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19 (월)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47회 경기도 공예품 경진대회, 선의흐름-자연 大賞·성남시 최우수

제47회 경기도 공예품 경진대회 수상명단 100작 발표
조신현 작가의 선의흐름-자연(도자) 대상, 성남시 단체 최우수
입상작 전시 8일까지 안산문화예술의 전당. 8일 오후 2시 시상식
특선이상 입상작, 9월 열릴 제47회 대한민국 공예품 대전 참가 자격 부여

이천시 조신현 작가의 도자작품 ‘선의흐름-자연’이 제47회 경기도 공예품 경진대회에서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경기도는 올해로 47회째를 맞는 ‘경기도 공예품경진대회’의 최종 수상작 100개 작품을 발표하고, 오는 8일까지 안산문화예술의 전당에서 전시회를 연다고 6일 밝혔다.
새로운 공예품의 개발촉진과 민속공예기술 전승, 우수공예품의 수출 및 판로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열린 이번 대회에는 목·칠 110점, 도자 131점, 금속 39점, 섬유 49점, 종이 90점, 기타 73점 등 6개 분야의 공예품 492점이 출품됐다.
영예의 대상은 조신현 작가(이천)의 ‘선의흐름-자연(도자 분야)’가 차지했다. 이 작품은 느림과 여유라는 작가의 철학을 바탕으로 선과 면의 전통적·유기적인 조합을 통해 현대적이고 입체적인 조형미를 잘 구현해냈다는 점에서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금상은 이광수 작가(남양주)의 ‘무제(목·칠 분야)’가, 은상은 홍연화 작가(성남)의 ‘종이와 나무의 인연(종이 분야)’과 김판기 작가(이천)의 ‘화병(도자)’가 수상했으며, 이외에도 동상 6작, 장려상 10작, 특선 28작, 입선 52작이 수상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단체상은 성남시가 최우수, 이천시와 고양시가 우수, 화성시와 안성시가 각각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번 경진대회에서는 목‧칠, 도자, 금속 등 6개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12명의 심사위원들이 품질수준, 상품성, 디자인, 창조성 및 저작권 보호 여부 등을 고려, 세심한 심사과정을 통해 우수작들을 선정했다. 
입상자 전원에게는 도지사 상장이 주어지며, 특선이상 입상자에게는 오는 9월 서울 코엑스에서 열릴 ‘제47회 대한민국 공예품 대전’의 참가 자격을 부여한다. 
입상작에 대한 전시는 6일부터 8일까지 안산문화예술의 전당에서 진행되며, 시상식은 전시회 마지막 날인 8일 오후 2시에 열릴 예정이다.
박태환 도 기업지원과장은 “이번 경진대회는 전통의 아름다움과 독창적인 기술을 바탕으로 우수한 작품들이 많이 출품돼 눈길을 끌었다”며, “앞으로도 경기도의 우수한 공예품을 적극 발굴하고 상품화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포토뉴스

기획이슈

더보기
“그렇게 공직자가 되어갑니다”… 고양시, 공직 생애주기별 교육 운영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가 급변하는 행정 환경에서 공공부문 인재상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신뢰받는 공직자 양성을 위해 ‘맞춤형 직장 교육’을 본격 추진 중이다. 올해 5월 현재 고양시 공무원은 3,424명(정무직 제외)으로 5급 이상 180명, 6~7급 2,051명, 8~9급 1,193명이다. 시는 조직 내 기초이자 중추 역할인 6급 이하 공무원들을 중심으로 업무능력 함양과 함께 시민 눈높이에 맞춘 소통력, 디지털 행정 대응, 윤리의식, 협업 능력 등을 고루 갖춘 미래형 공직자 육성에 역점을 두고 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시의 역량은 결국 공무원 개개인의 역량에서 출발한다”며 “체계적인 직장교육을 통해 전문성과 미래지향적 역량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여 시민에게 더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직급별 교육 통한 성장 지원…공직생애 최소 7회, 3~4년 주기로 참여시는‘고양특례시형 인재양성 프로젝트’일환으로 공무원의 경력 단계에 따라 신규자부터 퇴직 예정자까지 공직생애 주기에 따른 직급별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체계적인 직급별 교육으로 신규 공직자는 신속하게 조직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돕고 기존 재직자는 업스킬링(Upskilling)을 통해 전

포토뉴스

지역네트워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