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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국보훈도시 성남 “순국선열 기리고 전후세대 국가관 확립”

태평4동 현충탑, 야탑광장에 시민 헌화대 설치·운영, 사진 전시 등



성남시(시장 이재명)는 호국보훈의 달인 6월을 맞아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순국선열의 위훈을 기리고 전후 세대의 국가관을 확립하는 시민 행사를 마련한다.  

시는 오는 6월 6일 오전 10시 수정구 태평4동 현충탑 경내에서 ‘제62회 현충일 추념 행사’를 연다.

이날만 시민 2000여 명이 이곳을 찾아 현충탑에 국화꽃을 헌화하고, 참배한다. 

초·중·고등학생과 성남시민의 현충탑 참배 행사는 6월 한 달 동안 계속된다.

성남시는 범시민 헌화 운동의 하나로 태평4동 현충탑(6~8일)과 분당 야탑 광장(6일)에 시민 헌화대를 설치·운영한다. 

무공수훈자성남시지회는 호국·보훈 의식 확산을 위해 관련 사진 200점을 산성유원지 입구(4~5일), 현충탑(6일), 야탑 광장(7∼8일)에 순회 전시한다. 

성남시는 독립·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와 지원 강화를 위해 보훈명예수당 지급, 광복회 성남시지회 등 9개 단체에 운영 보조금 지원(연 5억9200만원), 보훈 회원 사회적 일자리 제공 등 다양한 시책을 펴고 있다. 

이중 생존 독립유공자 보훈 명예수당은 매달 30만원(사망시 100만원)이다. 

국가유공자 보훈 명예수당은 조례 개정을 통해 현행 5만원에서 7만원으로 상향 조정해 지급할 계획이다. 80세 이상 국가 유공자는 오는 7월부터, 65세 이상은 2018년 1월 1일부터 매달 7만원의 수당을 받게 된다. 

성남지역에 사는 생존 독립유공자는 김우전(95) 전 광복회장을 포함해 6명이며, 보훈수당을 받는 국가 유공자는 7982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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